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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내린 코스피, 305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마감 시황]
국내증시2025.06.2716:57:28
코스피가 27일 이틀 연속 하락해 3050대로 밀려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차익 실현 매도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조만간 글로벌 금융 시장 흐름에 따라 상승 재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62포인트(0.77%) 내린 3055.9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9포인트(0.05%) 내린 3077.87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점차 낙폭이 커졌다. 한때 1.2% 내려 3040선 부근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557억 원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방산주 중에서도 '현대로템' 1위
국내증시 2025.06.27 13:40:21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로템(064350)이었다. 또 카카오(035720)와 한국전력(015760) 순으로 순매수가 이어졌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은 최근 불거진 이란과 미국 등 긴장감에 따라 방산주
이런국장 저런주식
카카오페이, 10%대 급락…‘투자위험종목’ 거래정지 후 재개
종목·투자전략 2025.06.27 09:39:00
카카오페이(377300)가 27일 거래 재개 직후 10%대 급락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035720)페이는 오전 9시 8분 기준 직전 거래일 대비 9900원(10.55%) 내린 8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만 2700원까지 내렸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4일 이틀간 주가가 40% 이상 올랐다는 이유로 1차 거래 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후 거래가 풀렸지만 재개 직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며 거래가 정지됐
  • [기자의눈] 코스피5000의 숨은 조력자
    국내증시 2025.06.03 20:42:26
    대선 과정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천명하며 자본시장 전반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 외국인 자금은 이미 반응 중이다. 최근 들어 한국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사우스코리아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유입되며 한국을 ‘다시 보기’ 시작한 조짐도 감지된다. 구조적인 저평가를 벗고 재평가받는 흐름이 시작된 셈이다. 한국 자본시장에서 빠뜨릴 수 없는 숨은 조력자는 바로 사모펀드(PEF)다. 직접 기업 경영에 뛰어들어 ‘코리아 부스트업’에 일조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앤컴퍼니의 남양유업 인수다. 한앤컴퍼니는 오너 리스크로 내홍
  • HLB '간암 신약' FDA 재도전 먹구름
    국내증시 2025.06.03 20:15:21
    HLB(028300)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심사가 예상보다 미뤄졌다. 중국 파트너사인 항서제약과 함께 내용을 보완해 5월 중 재심사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회사측 계획에 기대를 걸었던 시장의 기대도 한풀 꺾이게 됐다. 3일 HLB에 따르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은 아직도 FDA와 보완 서류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HLB가 문제를 보완해 재심사 신청을 완료하겠다며 밝힌 ‘데드라인’인 5월이 훌쩍 지났다. FDA는 올 3월
  • 지독한 불신…개인, 삼천피 전망에도 하락 베팅 나서
    국내증시 2025.06.03 20:14:15
    최근 국내 증시 호조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3000억 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 기대로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하고 연내 3000포인트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인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올 4월 17일부터 전날까지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 323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 ETF 순매수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2위 ‘TIGER 미국S&P500
  • "美증시 고평가…中·印 등 분산투자 필요"
    국내증시 2025.06.03 20:01:22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가 급격히 불어난 가운데 과도한 미국 주식 투자 쏠림을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증시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과거 10년만큼의 성장세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김남기(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10년 동안 독주해 온 미국 증시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보장은 없다”며 “장기 투자자라면 자산 분산을 위해
  • [투자의 창] 연준 금리인하의 조건
    해외증시 2025.06.03 19:57:06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행보에 다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미국 금리 상승은 큰 폭의 관세 부과 현실화로 인한 물가 급등 우려와 자꾸 말이 바뀌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가 계속 후퇴하고 있는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연준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도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미 연준은 기준 금리 인하에 매우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당장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 '기업가치 4조' 구다이글로벌에 키움PE 등 투자 검토[시그널]
    국내증시 2025.06.03 19:44:33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를 비롯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서린컴퍼니와 스킨푸드 등 매물로 나온 화장품 브랜드들을 잇달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 PE와 국내 PE 운용사 2~3곳이 구다이글로벌에 공동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5000억~8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이 PE 운용사들
  • 돈 급한 애경, 제주항공 주식담보 '풀대출' [시그널]
    증권일반 2025.06.03 19:29:16
    애경그룹이 제주항공(089590) 지분 약 9%를 담보로 추가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이전 주담대까지 합하면 사실상 그룹이 보유한 제주항공 지분 대부분이 담보로 잡힌 것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중부컨트리클럽(CC), 애경산업(018250)을 매각 중인 애경그룹은 제주항공만은 지켜 반등을 꾀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제주항공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며 반대매매(마진콜)로 인해 애경그룹의 제주항공 지배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K홀딩스(006840)는 지난달 28일 신한캐피
  • [단독]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국제표준 만들어 상용화 속도 낸다
    증권일반 2025.06.03 18:25:17
    현대차그룹의 로봇 주력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에 특화된 국제표준 제정에 처음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혔던 로봇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휴머노이드 대량 양산 체제를 본격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3일 기계 및 표준화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 및 어질리티로보틱스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균형 유지형 로봇(self-balancing robot)’에 대한 안전 표준안을 제출했다. 현재
  • 기아 EV4,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선정…현대차그룹, 美선 '최다 수상' 행진
    증권일반 2025.06.03 17:03:23
    기아(000270)의 첫 전기 세단 ‘EV4’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가 주최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서도 현대차(005380)그룹이 최다 수상 기업에 올라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재확인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전시회인 EV트렌드코리아는 올해 총 95개 업체가 참가해 451개 부스를 꾸리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한국배터리산업협회·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현대차&mid
  • 지난달도 外 1.3조원 '썰물'…'5만 전자' 탈출은 언제쯤?[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6.03 16:53:46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005930)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5만 전자’ 박스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평가된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에서 뚜렷한 기술력이나 수주 성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의 지분율은 49.65%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블랙 먼데이’ 사태
  • [단독] '24시간 거래' 나스닥, 서학개미 직접 세일즈 나선다
    국내증시 2025.06.03 16:35:45
    나스닥이 한국을 찾아 서학개미(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세일즈에 나선다. 이번 방한은 내년 하반기 24시간 거래 연장을 앞두고 아시아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차원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시간 제한 없이 미국 주식 투자가 가능해져 국내 자금 상당 부분이 미국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나스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국 시장의 잠재력을 끌어내다(unlocking the potential of us markets)’는 이름으로 콘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스닥
  • “상반기 ETF 뭐가 제일 많이 올랐나”…2배 급등한 ‘이 종목’[이런주식 저런국장]
    국내증시 2025.06.03 15:28:50
    올해 상반기 방산업종과 한화그룹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2배 가까이 뛰며 ETF 상품 중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빅테크·반도체, 2차전지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역성장하며 수익률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와 에너지 정책에 따라 업종별 희비가 명확하게 엇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는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16.77% 오르며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TIGER K
  • 삼양 다음 황제주는 효성重?…CLSA, 목표가 81만 원 제시
    국내증시 2025.06.03 15:25:52
    글로벌 증권사 CLSA가 효성중공업(298040)의 목표 주가를 81만 원으로 제시하며 새롭게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미국 내 대형 전력 변압기(LPT) 공급 부족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전력 장비 산업이 주목을 받으며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CLSA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효성중공업의 목표 주가로 81만 원을 제시했다. 이는 앞서 LS증권의 80만 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현 주가인 63만 7000원(2일 종가 기준) 대비 27.16% 오를 수 있다는 진단이다. 투자 의견은 ‘아웃퍼폼(Outpe
  • 기아 EV4, 'EV트렌드코리아'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수상
    증권일반 2025.06.03 14:47:52
    기아(000270)의 첫 전기 세단 ‘EV4’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국내 전기차 전시회인 EV트렌드코리아는 올해 총 94개 업체가 참가해 451개 부스를 꾸리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 BYD(비야디) 등 국내 완성차 뿐 아니라 이볼루션, EVSIS, 에바 등 전기차 충전 설루션 기업도 참여했다. 이날 기아 EV4는 환경부 장관상인
  • 美생물보안법 재추진 움직임… K바이오 수혜 기업은?
    국내증시 2025.06.03 13:00:00
    미국에서 생물보안법 입법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생물보안법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위해 중국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이에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국내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 서비스기업인 사이트라인(Citeline)은 게리 피터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특정 중국 바이오 제약회사와 거래를 금지하는 생물보안법안(Biosecure Act)이 가까운 시일 내 다시 도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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