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넘어 연료전지까지"…신성이엔지,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증시2025.05.1007:00:00
신성이엔지(011930)는 한국종합기술, 다스코와 함께 '부산 명지 2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 9.6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총 50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성이엔지, 한국종합기술, 다스코가 공동 추진한다. 각 사는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신성이엔지는 연료전지 발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태양광 중심의 친환경
주식 초고수는 지금
매각설 흘러나온 STX엔진,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5.09
11:38:4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TX엔진(077970)이다. 그 뒤는 에이피알(278470), 현대차(005380), LIG넥스원(079550) 등이 자리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TX엔진이다. STX엔진은 1976년 쌍용중기로 출범해 2001년 STX로 사명
글로벌 핫스톡
증시 불확실성 확대…'파생 거래소' CME 그룹 주목
해외증시
2025.05.08
17:55:20
CME 그룹은 다양한 선물 및 옵션, 시장 데이터, 그 외 다양한 서비스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미국의 거래소 그룹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가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 뉴욕 상업거래소(NYMAX), 상품거래소(COMEX) 등을 인수·합병해 만든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거래소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증시 참여자들은 다양한 파생상품을 활용해 대응한다. CME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사용한다. 증시 불확실성 확대는 CME 실
-
해외증시 2025.04.09 06:59:17관세 전략이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안도감에 상승 출발했던 뉴욕 증시는 중국에 대한 고강도 관세 강행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노스라이트자산관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크리스 자카렐리는 시장의 하락 반전에 대해 “무역 정책에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이란 점이 다시 한 번 분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교역을 중단될 수 있는 수준까지 높아진 미-중 무역 전쟁의 향방을 우려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과의 관세 협상이 의미있는 수준의 관세 인하로 이어질 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자정 직후 상호관세
-
국내증시 2025.04.09 06:30:00삼성전자(005930)가 지난 8일 실적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대만큼의 큰 폭 오름세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장주의 힘이 빠지면서 코스피도 소폭 반등에 그친 모습이다. 글로벌 관세전쟁의 영향 등 불확실성이 시장 전체를 휘감고 있다는 진단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56% 오른 5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
-
국내증시 2025.04.09 06:00:00최대주주와 2·3대주주 측 합산 지분율 격차가 2%포인트 아래로 축소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장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스틱인베 주가는 8.98% 오른 995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중반 7000원대 중반에 머물던 주가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장내 매집을 시작한 뒤 급등세를 연출하며 9000원대 중반까지 수직 상승했다. 최근 숨고르기 중이었으나 이날 다시 급등세를 연출하며 1만 원선 턱밑까지 올랐다. 현재 스틱인베 최대주주인 도용환 스
-
채권 2025.04.09 05:28:50한국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시작 시점이 내년 4월로 5개월 늦춰진다. WGBI를 추종하는 글로벌 투자금의 40%를 차지하는 일본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이번 편입 지연은 국내 정치 상황과 무관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WGBI 운영사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9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WGBI 편입 관련 최종 리뷰’ 결과를 게재했다. FTSE러셀이 운영하는 인덱스인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로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25개국
-
해외증시 2025.04.09 05:13:1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전략이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안도감에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중국에 대한 고강도 관세 강행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20.01포인트(-0.84%) 하락한 3만7645.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9.48포인트(-1.57%) 떨어진 4982.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35.35포인트(-2.15%) 미끄러진 1만5267.91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서 한덕수
-
증권일반 2025.04.09 00:39:28SK그룹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계열사 SK실트론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이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우선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SK그룹은 지난해부터 계열사 경영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란 분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는 SK실트론 경영권 매각을 위해 한앤컴퍼니와 물밑 논의를 진행 중이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각 초기로 현재 대략적인 가격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매각 대상은 SK㈜의 SK실트론 지분 51%와 총수익스왑(TRS) 계약이 맺어진 소수
-
국내증시 2025.04.09 00:30:00“신약개발은 사람 싸움이자 연구개발(R&D) 싸움이에요. 아직 더 써야 되요. 시가총액이 20조 원 될 때까지 매년 수천억 원씩 R&D 비용을 투입할 겁니다.” 김용주(사진)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 대표는 8일 대전 둔곡동 본사 집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올해 전임상을 거쳐 내년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파이프라인이 보수적으로 5개, 많게는 9개”라며 “20년 가까이 해온 것처럼 (R&D 비용 마련을 위해) 계속 기술 이전을 해야하고 돈이 들어오는대로 R&D에 재투입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
IB&Deal 2025.04.09 00:27:02SK그룹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 자회사 SK실트론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매각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는 최근 한앤컴퍼니 등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SK실트론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SK실트론의 기업가치가 최대 5조 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현재 SK㈜는 SK실트론 지분 51%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49%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이 설립한 서류상회사(SPC
-
증권일반 2025.04.08 18:53:42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지난해 광고비로 537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의 광고비는 397억 원이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포트폴리오 기업 운영 전문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실적 부진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8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된 2024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2월) 재무제표 가결산 자료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광고선전비에 537억 원을 썼다. 반면 이마트는 같은 회계연도(별도 기준)에 광고비로 397억 원을 지출했다.
-
국내증시 2025.04.08 18:50:43딥바이오는 부산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대규모 전립선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출판그룹의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 연구에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디지털 병리 전체 이미지 슬라이드 총 2만 9646장을 분석했다. 딥바이오는 그 결과 “인공지능(AI) 기반 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이 전립선암의 글리슨 등급 분류 및 종양 부피 정량화에서 임상적으로 유효하며 예후 예측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소개
-
국내증시 2025.04.08 18:14:23지난달 2700여 개의 상장회사가 그간의 경영 성과와 미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요 안건으로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언제나 그렇듯 일부 상장회사의 주주총회는 이해관계자 간 상호 대립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된 듯하다. 전례 없는 정치·경제적 불안정 속 치러진 금년도 상장회사 주주총회에서 기업들은 주주들의 관점에서 보다 많이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 주주들의 경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행동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밸류업)은 상
-
증권일반 2025.04.08 17:47:12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직상장한 한류홀딩스(현 GITS)의 과거 한류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를 활용한 가상자산(코인)이 등장했다. 하지만 백서에서 고문과 협력사로 밝힌 인물들과 법인들이 해당 코인과 관련해 자신들의 이름이 도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팬투를 활용해 FTG 토큰(팬투 코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광고하는 사이트가 최근 개설됐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22쪽짜리 백서는 블록체인 및 코인 관련 외국인 전문가 4명을 고문으로 서울대 전력연
-
국내증시 2025.04.08 17:45:3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반도체 등 한국의 주력 산업까지 덮치면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1까지 주저앉았다. 코스피 PBR이 0.81까지 떨어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경제위기가 찾아온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 상황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되자 중장기 성장 계획을 공유하는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 열기도 식었다는 평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PBR은 0.81로 집계됐다. PBR은 기업의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
-
정책 2025.04.08 17:44:3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 이슈로 글로벌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괴리율이 급증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괴리율이 높을 경우 실제 펀드의 가치와는 다른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5.57% 폭락한 7일(기준일) 괴리율 초과 발생 공시 건수는 25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하루 공시 최대 건수다. 지난달 하루 평균(10.4건)에 비교하면 약 25배 폭등한 수준이다. ETF 괴리율은 순자산가치(iNA
-
채권 2025.04.08 17:35:00미국발 관세 리스크로 위축된 투심에도 포스코이앤씨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신용등급이 통상 우량채권으로 분류되는 ‘AA’ 미만이고 침체 국면에 있는 건설 기업이라는 점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신용등급 A+)는 이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00억 원 모집에 28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600억 원 모집에 1780억 원이 접수됐고, 3년물 400억 원 모집에는 1050억 원이 몰렸다. 포스코이앤씨는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 사채의 고유 금리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