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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예의주시..韓 경상수지 흑자 언제까지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2025.05.0410:48:00
이번주 시장의 시선은 미국으로 모아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7일(현지시간)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일단 시장은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이 줄기차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지만 관세 정책의 따른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금리 발표 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발언이 향후 금리 향방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파월 의장은 관세 충격
돈.경.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해법…스마트팜에 가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16 05:30:00
진눈깨비로 흐린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던 이달 1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옥토팜’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찾았습니다. 농장 안을 가득 채운 식물 재배등이 먼 곳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팜 내부에 들어서자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가 주먹만 한 크기로 주렁주렁 달린 묘목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송 장관이 옥토팜을 찾은 것은
PICK코노미
'경제 지휘봉' 공백…존재감 부각되는 이창용 총재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5.03 09:00:00
우리나라 경제 컨트롤타워인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공식 조직은 아니지만 최근 최고 리스크 관리 기구로 떠오른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 이 총재가 사실상 좌장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이 총재는 그동안 비상계엄 등 중대 국면마다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리스크 파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
  • 선착순 1.6만명 벌써 마감…신한銀 '이 계좌' 뭐길래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17 05:00:00
    신한은행이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실험인 ‘한강 프로젝트’에 참여한 7개 은행 중 가장 먼저 이용자 모집을 끝마쳤다. 신한은행에서 CBDC를 쓴 이들의 80% 이상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CBDC가 성공할 수 있는 부문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신한은 KB국민을 비롯해 경쟁 은행을 제치고 최단 기간에 사용자를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높은 디지털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지 2024년 10월 29일 1·2면 참조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날 ‘한강 프로젝트’
  • 5월부터 회생절차 전 '사전 구조조정' 받을 수 있다
    경제·금융일반 2025.04.17 05:00:00
    서울회생법원(정준영 법원장)이 기업 회생 제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기업 구조조정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프리 ARS(Pre-ARS)' 제도와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방식을 국내 회생법원 중 최초로 시행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16일 대회의실에서 기업회생 제도 개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준영 법원장과 양민호 수석부장판사, 이여진 법인회생총괄부장판사, 황성민 법인회생부장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 제도의 배경
  • 창사 첫 흑자 토스뱅크, 앞으로 '이것' 공략한다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17 05:00:00
    지난해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토스뱅크가 시니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금융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토스뱅크는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향후 3~5년의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토스뱅크는 중장년·시니어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상품·서비스를 내놓는다. 베이비붐 세대로 은퇴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금융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토스뱅크 고객 2명 중 1명(48%)이 40대 이상이다. 토
  • "3년 뒤면 327억이 사라진다"…더 내고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증발 위기'
    경제·금융일반 2025.04.17 02:0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에게 돌려줘야 할 건강보험료 환급금 가운데 수백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3년이 지나면 권리가 사라져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16일 보건복지부의 건보공단에 대한 종합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기준 국민에게 지급되지 못한 건보료 환급금(미지급액)은 327억원에 달했다. 2022년 57억원, 2023년 124억원과 비교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이중으로 냈거나, 자격 변동 등으로 보험료가 잘못 계산돼 더 낸 경우 등 정당한 이유
  • SBI홀딩스, 교보생명 지분 20%로 올린다
    보험 2025.04.16 21:46:07
    일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 지분을 20% 이상으로 높인다. 시장에서는 SBI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우군으로 나서면서 양측의 시너지를 기대하지 않겠느냐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SBI홀딩스가 교보생명 지분 비율을 현재의 9.3%에서 20% 이상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지분 확대 시 SBI는 신 회장 등 창업 가문을 제외하고 외부 주주로는 가장 큰 지분을 갖게 된다. 교보생명은 또 SBI의 지분법 적용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BI의 추가 매입 지분은 신 회장과 풋옵션 분쟁 중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
  • "안 그래도 1만원으로 먹을 게 없는데 '김밥' 가격은 또 왜 이래?"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9:09:39
    출근길, 퇴근길, 바쁠때 간단히 한 끼로 먹기 좋은 음식인 김밥이 3500원 선을 넘어 4000원에 육박하는 곳까지 생겼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지난 2월 3538원에서 지난달 3600원으로 62원 올랐다. 2022년 7월까지만 해도 2000원대였던 김밥값은 2022년 8월 3000원대로 오르더니 작년 11월 3500원대로 뛰었다. 소비자들은 김밥 가격 상승에 대해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 등 서민층은 가격 인상으로 인해 아예 분식점 이
  • 김기홍 JB금융 회장의 자신감…보유 자사주 16만주로 확대
    은행 2025.04.16 18:20:44
    김기홍(사진) J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6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9일 장내에서 JB금융지주(175330) 주식 1만 2127주를 주당 1만 6542원에 매입했다. 총 2억 원 규모다. 이번 매입으로 김 회장은 JB금융지주 주식 총 16만 주(0.08%)를 보유하게 됐다. 김 회장은 국내 7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회사 주식 소유량이 가장 많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총 7번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말에는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받은 바 있다. JB금융그룹의 한
  • 금감원, OK저축은행 현장조사 착수
    제2금융 2025.04.16 18:19:26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손실을 감당할 여력이 있음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를 미루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본지 4월 16일자 11면 참조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4일부터 OK저축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 당국은 OK저축은행의 재무 여력이 충분함에도 부실 PF 사업장 정리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데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조사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OK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연체율은 1
  •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8:02:41
    박완범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가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000100)은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 부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개발해 향후 위중한 감염 상태를 반영하는 균혈증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젊은의학자상은 최기홍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와 나민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조교수에게 돌아갔다. 최
  • 주형환 "에이지-테크, 초고령 사회 돌파구"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8:01:16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카이스트(KAIST)와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를 차례로 방문해 고령친화 기술기반 산업인 에이지-테크(Age-Tech) 연구 및 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에이지-테크 분야의 연구개발(R&D) 신규투자를 확대하고,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지난 3월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에이지 테크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주 부위원장은 KAIST에서는 전문가들과 에이지 테크 산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후 올 연말 준공하는
  • 위기기업 '사전 구조조정 제도' 5월부터 시행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7:51:16
    서울회생법원(정준영 법원장)이 기업 도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자율 구조조정 제도인 ‘pre(프리) ARS’를 5월 1일부터 도입한다. 회생절차 신청 없이도 법원 중재하에 주요 채권자와 협상에 나서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채권자와 협상 불발 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내 워크아웃 제도와 법원의 ARS 제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제도도 시행할 방침이다. ★본지 2월 19일자 1·25면 참조 16일 서울회생법원은 대회의실에서 기업회생 제도 개선 설명회를 열고 제도 시행 배경과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 [단독]신한銀, 디지털화폐 실험 ‘한강 프로젝트’ 인기…80%가 배달앱서 썼다
    은행 2025.04.16 17:51:16
    신한은행이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실험인 ‘한강 프로젝트’에 참여한 7개 은행 중 가장 먼저 이용자 모집을 끝마쳤다. 신한은행에서 CBDC를 쓴 이들의 80% 이상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CBDC가 성공할 수 있는 부문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신한은 KB국민을 비롯해 경쟁 은행을 제치고 최단 기간에 사용자를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높은 디지털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지 2024년 10월 29일 1·2면 참조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날 ‘한강 프로젝트’
  • “올드리치와는 전혀 달라”…영리치들 ‘이 것’에 투자했다
    금융정책 2025.04.16 17:48:19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부자들은 올해 부동산보다 예금과 금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이하 부자들은 가상자산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이면 부자라고 규정했다. 이번 조사는 부자와 일반대중을 포함한 30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자 중 40.4%는 올해 예금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32.2%)과 채권(32.0%)이 뒤를 이었다. 도널드
  • 해외서 50% 버는 日 금융…'이자장사' 韓은 11% 그쳐
    금융정책 2025.04.16 17:46:07
    ‘우물 안 개구리’인 한국 금융지주사들과 달리 일본 3대 금융그룹의 해외 영업 비중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일본 은행들이 해외 진출을 크게 늘린 반면 4대 금융지주사들은 안방에서 이자 장사에 몰두한 결과다.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맥을 못 추면서 관세전쟁에 유탄을 맞는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대규모 대출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꿈도 못 꾸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PwC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20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 '렉라자 병용' 1분기 매출 2000억…유한양행 로열티 본격화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7:43:44
    유한양행(000100)의 비소폐소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를 함께 사용하는 요법이 올 1분기 미국 의료현장에서 본격 시행돼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8월 렉라자에 대해 품목허가한 후 실제 판매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매출의 80%가 미국에서만 발생했던 만큼 다른 국가로 확장되면 매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렉라자 매출 로열티를 배분받는 유한양행, 오스코텍, 제노스코 등의 1분기 실적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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