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D램 시장서 ‘고속 성장’…"CXMT 올해 생산량 50% 증가"
경제동향2025.06.2014:29:57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올해 D램 출하량을 전년 대비 50%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한국 반도체 제조사들이 주도권을 가진 DDR5·LPDDR5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메모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CXMT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전체 D램 시장에서 출하량 점유율은 1분기 6%에서 4분기 8%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PICK코노미
李 "재정 사용할 때"…정부 지갑 열어 민생 살린다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6.20
07:16:00
정부가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30조5000억원을 푼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이자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정부는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이 대통령 당선 이후 15일 만에 편성돼 당선일 기준 역대 최단 기간 추경에 해당한다. 규모로는 역대 네 번째다. 이 대통령은 추경안을 심사하면서 “건전재정의 원칙도 중요하지
김혜란의 FX
삼천피·약달러에…원·달러 환율 급락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20
15:42:45
원·달러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 완화와 국내 증시 강세 영향에 136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6원 내린 1365.6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이날 1375.40원에 하락 출발해 개장가를 고점으로 점차 낙폭을 확대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따른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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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6.02 08:16:3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경제 성장동력 실종: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을 0%대로 낮춘 데 이어 OECD마저 추가 하향 조정에 나서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이 꺼져 가고 있다.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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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2025.06.02 08:15: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유니콘 구조조정 본격화: 당근마켓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권고사직을 단행한다. 정규직 수도 지난해 말 483명에서 460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누적 가입자 4300만 명에 달하는 포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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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6.02 08:11:0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증권가 훈풍: 이재명 대선 후보의 ‘코스피 5000’ 발언이 증권가에 ‘돈바람’을 몰고 왔다. 5월 한 달간 미래에셋증권은 31.22%, 한국금융지주는 30.12% 급등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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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6.02 07:59:56금융감독원이 1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3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이달 2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고,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봉사단은 9월부터 최대 2년간 초·중·고등학교 방문교육, 어린이 대상 ‘늘봄학교 금융교육’, 청소년 대상 ‘방과후 금융교실’, 어르신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금융 관련 학습 경험이나 교육 봉사에 대한 열정을 갖춘 전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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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6.02 07:57:50▲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유니콘 신화 종료: 한때 ‘신의 직장’으로 불렸던 당근마켓이 창사 이래 첫 권고사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매출 1891억 원 중 99%를 광고에 의존하는 수익구조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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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6.02 07:38:48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저축은행의 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액이 4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인과 웰컴 등 주요 저축은행의 부동산 업종 연체율만 40%대로, 건설사 대출 부실률은 저축은행별로 최대 50~60% 안팎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누적된 부실로 대출 공급이 감소하고 이것이 다시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분기 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3월 말 현재 건설업과 부동산업 연체 잔액이 4조 523억 99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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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6.02 06:30:00"나이가 들어 국민연금도 받고 금융소득도 늘었지만 노후대비 저축 때문에 소비를 자제하고 있습니다”(60대 은퇴자) “사고싶은 건 많지만 벌이가 적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30대 중소기업 직원) 0%대 저성장이 예고되는 등 경기가 차갑게 얼어붙는 가운데 소비자마저 지갑을 닫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줄고 취업 연령이 늦어지는 2030세대는 소득이 줄어서, 60대 이상은 불안한 노후 걱정에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돈 풀기 같은 단기 부양책보다는 일자리 창출 등 세대별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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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6.02 06:00:00한국은행이 우리 경제가 뒷걸음질할 가능성을 의미하는 ‘역성장 확률’을 사상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 역성장 확률은 그동안 한은 내부 참고 자료로만 활용됐으나 앞으로는 외부에 공표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5년간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성장 확률을 산출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지표는 특정 분기의 성장률이 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단기 금리 차 등을 통해 추정하는 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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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6.02 06:00:00국내 의료기기 회사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임플란트·미용 의료기기부터 의료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조업 기술에 AI와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제2의 중동 붐’ 초석을 닦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혁신의료기기가 100개를 넘어서는 등 물오른 기술력을 토대로 중동에서 사업 저변을 넓혀 나가는 모습이다.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중동 지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기준)의 국내 의료기기 수입 규모는 2020년 2961만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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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6.02 05:30:005월 수출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핵심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이 역대 5월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자동차·석유화학제품 등 핵심 품목의 수출이 줄어든 결과다. 우리나라의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도 각각 8%씩 감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총수출액은 572억 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 줄었다. 월간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1월(-10.1%) 이후 4개월 만이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수출액이 감소한 품목은 10개에 달했다. 25%의 품목관세를 적용받는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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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6.02 05:00:00해외주식 투자에서 환율은 숨은 수익률이다. 미국 주식으로 10% 수익을 올려도 달러 환율이 5% 떨어지면 실제 수익률은 절반 수준에 그친다. 환율이 오르면 수익이 늘지만, 반대로 떨어지면 수익이 손실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환율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전문가들은 환율을 예측하기보다는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환헤지형 ETF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줄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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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6.01 18:35:44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이 보유한 0.55이더리움(ETH)의 매도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98만 원 규모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르면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는 이날부터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법인계좌를 업비트 계정에 연결하고 기부금으로 수취한 이더리움을 업비트 원화마켓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도했다. 월드비전은 3월 진행한 ‘미래세대 치얼업(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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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6.01 18:35:05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 원 넘게 늘어나면서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대통령 선거 이후 부동산 가격 회복 기대감, 대출 규제 강화 전 막차 수요가 한 번에 겹쳤기 때문인데 금융 당국은 대출 증가 흐름이 지속할 경우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규제 카드를 꺼낼 계획이다. ★본지 5월 26일자 9면 참조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 대비 6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월말에 주택담보대출 실행이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증가액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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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25.06.01 18:31:45푸본현대생명의 실질적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24%를 기록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의 경과조치 적용 전 킥스 비율은 올 3월 말 현재 ?24%로 지난해 말(-15%)보다 9%포인트 하락했다. 킥스 비율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보험금 지급에 쓸 수 있는 돈(지급여력금액)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푸본현대의 지급여력금액은 올 1분기 기준 -3120억 원으로 3개월 전(-1915억 원)보다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보험판매와 자산운용에서 손실이 누적된 탓이다. 푸본현대가 버티고 있는 것은 정부의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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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06.01 18:30:46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이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이 나 홀로 자영업자의 실질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NH금융이 수익성 제고에 방점을 두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올 2~4월 개인사업자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금리는 연 5.27%로 직전 기간(1~3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문제는 가산금리다. 1~3월 3.91%포인트였던 가산금리가 2~4월에는 3.94%포인트로 되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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