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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2025.07.0909:47:00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끝나고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일 최고 전력수요가 이틀 연속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전력 당국이 여름철 비상 수급 대책 기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여름철 전력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서울 서초구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전력 수요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자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차관은 전날 기자들을
PICK코노미
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9:47:00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끝나고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일 최고 전력수요가 이틀 연속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전력 당국이 여름철 비상 수급 대책 기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여름철 전력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서울 서초구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 유
김혜란의 FX
트럼프 관세 발언에 환율 또 출렁…"단기 고점 1410원까지"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09 17:09:1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발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 오른 13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1372.0원에 출발한 뒤 1371∼1375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 폭을 확대했다. 환율 상승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의약품, 반도체 등에 곧 고율의 관세
  • '커뮤니케이션' 강조…금통위원도 '시끄러운 한은' 박차
    경제동향 2025.06.17 17:07:5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이른바 ‘시끄러운 한은’ 만들기에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정책의 신뢰성과 시장 소통 강화를 위한 내부 주문이 잇따랐고 집값·고용 등 핵심 경제지표의 분석 방식까지 개선하라는 주문이 지난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다뤄졌다. 17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29일 통방 의사록에 따르면 복수의 금통위원이 정책 전망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보완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의사록에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표현이 무려 7차례 반복됐다. A 금통위원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적정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택가격의 버블
  • [단독] '청년 고용쇼크' 맞춤형 대책 나온다…취업준비금 대상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7:03:24
    정부가 고용 쇼크를 겪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취업준비지원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이 정년 근로자를 재고용하면서 청년층까지 ‘1+1’ 형태로 신규 채용할 경우 기존 30만 원이던 계속고용지원금을 2배로 늘려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되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이 같은 내용의 청년 고용 종합대책을 담을 계획이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와 같은 수준에서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최근 청
  • 금융당국 경고에 SC 주담대 만기 30년으로 축소
    금융정책 2025.06.17 16:51:17
    SC제일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단축하고 금리 우대 폭도 줄이기로 했다. 만기 축소는 연간 상환액을 늘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차주 입장에서는 대출 한도 축소로 이어진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18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축소하고 대출 만기는 기존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한다. 당초 0.15% 축소를 검토했지만 우대폭을 더 줄이기로 결정했다. 우대금리가 줄면 대출금리가 오르는 셈이다. SC제일은행은 최근 주담대 취급이 빠르
  • NH농협카드, 전통시장 지원 위한 '쿵야싱싱체크카드' 출시
    은행 2025.06.17 16:36:29
    NH농협카드는 17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카드인 ‘쿵야싱싱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쿵야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릭터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드 이용자는 전통시장 이용 때 결제금액의 15%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카드는 또 생활영역에서 0.3% 적립을 제공한다. 생활 영역에는 △쇼핑(하나로마트·클럽, 농협몰), △편의점·잡화(GS25, CU, 올리브영, 다이소), △영화(CGV), △커
  • 국정기획위, 18일부터 국민 정책 제안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6:22:55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르면 18일부터 국민에게 정책 제안을 받는 국민 소통 플랫폼을 운영한다. 정부가 표방하는 ‘국민주권 정부’의 효능감을 국민이 느끼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플랫폼 개통이 마지막 점검 중에 있다”며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국민 목소리 하나라도 누수되지 않고 챙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국민 소통 플랫폼은 국정기획위 내 국민주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구체적 명칭은 공모
  • '尹 국정과제' 노인 기초연금 40만원 제동…내년 예산에 미반영
    경제동향 2025.06.17 16:16:51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기초연금 40만 원 인상 방안에 제동이 걸렸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에 내년도 예산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기초연금 기준 연금액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추가 예산을 요청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2026년부터 약 500만 명의 노인에게 매달 4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다. 올해 지급되는 금액은 월 34만 3510원이다. 올해 기준 예상 수급자 736만 명에게 들어가는 예산은
  • 당국, 은행권 압박 본격화…"자영업 대출·채무조정 확대하라"
    금융정책 2025.06.17 16:12:24
    금융감독원이 이틀 연속으로 은행 임원을 소집해 소상공인 채무 조정 지원과 서민·관계형 금융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이재명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 당국 역시 이에 맞춰 금융권에 상생 금융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6일 각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과 연 회의에서 소상공인119플러스와 같은 은행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지시했다. 소상공인119플러스는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 차주에게 최대 10년간 분할상환과 금리 감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외국 관광객, 코레일 만족도 93점… '정시성' 높게 평가"
    공기업 2025.06.17 15:57:38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비스와 관련 ‘정시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줬다. 전체 10명 중 6명은 “코레일을 알고 있다”고 답하는 등 인지도도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코레일은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철도 만족도와 역·열차 서비스 평가, 승차권 예매 방법 등 총 37개 항목을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서울, 부산역과 KTX 등 열차에서 대면조사로 이뤄졌다. 외국인 응답자의 코레일 이용 종합만족도는 93점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96.7%가
  • 국세청, '가짜 일감' 의혹 SK텔레콤 검찰 고발
    정책 2025.06.17 15:54:02
    국세청이 SK(034730)그룹 계열사에 ‘가짜 일감’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SK텔레콤(017670)을 검찰에 고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위원회를 열어 부가가치세 등 탈루 혐의 받는 SK텔레콤 법인과 당시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세금 추징액은 별도로 산정해 과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SK켈레콤은 SK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SK C&C(현 SK AX)에 수백억 원대 가짜 일감을 주면서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 등으로 지난해 말부터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 와이퍼 -97%·계기판 -82%…약한고리부터 무너지는 車부품 수출
    경제동향 2025.06.17 15:52:29
    미국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중 절반가량이 미 관세 부과 이후 수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와이퍼 등 저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액 감소 폭이 커 자동차 공급망의 약한 고리인 중소·중견기업부터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미국의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부품 175개의 수출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 중 64개 품목은 지난달 대미 수출액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5월 3일부터 자동차 부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
  • 에스알, 동양대와 철도 전문 인력 키운다
    공기업 2025.06.17 15:43:42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동양대학교와 철도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철도 분야 정보·학술 교류 △철도 대학 교과 과정과 교재 공동 개발·운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과제 발굴 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양대 재학생의 에스알 견학, 체험형 인턴, 현장 실습 등 인적 교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q
  • 롯데 신유열·SK 최윤정, 미래 먹거리 직접 챙긴다[바이오USA]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5:07:15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롯데지주(004990) 부사장), 최윤정 SK바이오팜(326030)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 등 주요 기업 오너 3세들이 직접 바이오 USA 현장에서 파트너십 확장을 진두지휘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개막한 바이오USA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 실장이 2023년 이후 2년 만에 참석했다. 그는 현장에 마련된 각 사의 비즈니스 미팅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 실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후 동아쏘시오그룹, 스웨덴 바이
  • “관세협상이 규제합리화·성장 기회 되도록”…산업부, 통상추진회의 개최
    경제동향 2025.06.17 15:05:27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범부처 회의를 소집해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규제 합리화와 성장동력 창출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이 ‘7월 패키지’를 도출하기로 한 상호 관세 유예 시점까지는 3주밖에 남지 않아 몇 주간 집중 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17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6회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 3차 기술협의를 앞두고 우리 측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슈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부는 물론 기획재정부·외교부·국토부&
  • 대산 석화단지 찾은 김승연 한화 회장…“새로운 도약 위한 버팀목 될 것”
    경제동향 2025.06.17 15:05:05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올 들어 사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 미중갈등에 바이오 안보 화두로…"원료·신약 공급원 다각화해야" [바이오 USA]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4:58:30
    “올해 바이오 USA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바이오 산업이 더 이상 헬스케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국가 안보와 헬스케어의 연관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은 16일(현지 시간) 개막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 USA)'의 특징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바이오USA에 참석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바이오 업계 행사 바이오 USA가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9000개 기업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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