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폐기물, 시멘트 원료로 재탄생"…'직매립금지' 쓰레기 대란 해법될까
중기·벤처2025.05.1216:57:17
시멘트 산업의 지속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정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가 2030년 전국으로 확대될 경우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환자원의 시멘트 원료 재활용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가 개최한 ‘3RINCs(The 3R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m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 400단 낸드 '극저온 식각', TEL vs.램 1차전 승자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13 07:01:15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낸드플래시 공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에서는 반도체 극저온 식각 공정에 대해 여러 번 다뤘죠. '1000단 낸드' 시대의 문을 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식각 공정으로 설명 드린 적이 있습니다. 장비 내 웨이퍼의 온도를 저온으로 낮춰서 미세 구멍(채널홀)을 더 효율적으로 뚫는 방법입니다. 마치 '최종병기'처럼 느껴졌던 극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 포스코, US스틸 손잡은 日에 밀릴판…加·멕시코와 '점유율 쟁탈전' 내몰려
    기업 2025.03.12 19:12: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포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조치가 12일 결국 발효되자 관세 부과 유예나 면제를 바랐던 국내 철강 업계가 생존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도 미국과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고 업종별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004020)은 각각 통상 전략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대(對)미국 수출 전략을 촘촘히 짜고 있다. 이들은 관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수출 쿼터제 폐지로 대미 수출 경쟁력을
  • “양자 유니콘 만들겠다”…국가 컨트롤타워 가동
    IT 2025.03.12 19:10:00
    양자 과학기술 분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양자 정책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 같은 선진국 수준의 기술 확보와 함께 산업 생태계를 키워 미국·중국처럼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도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정부는 12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1차 회의를 통해 ‘퀀텀 이니셔티브’를 의결했다. 최 대행은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통해 양자 분야 핵심
  • 롯데케미칼, 갤럭시 S25에 재활용 소재…자원 선순환 구축
    기업 2025.03.12 19:06:32
    롯데케미칼(011170)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순환경제연구소와 협력해 갤럭시 S25 시리즈 스마트폰 부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반도체 웨이퍼 이송에 사용되는 트레이 폐기물을 수거해 플라스틱 원료 중 하나인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로 재활용한다.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5의 볼륨키 등 각종 부품에 적용된다. 롯데케미칼은 PC 소재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전
  • 급속충전 15분 단축…현대차 '2025 포터Ⅱ 일렉트릭' 출시
    기업 2025.03.12 19:06:08
    현대자동차가 대표 전기 소형 트럭인 ‘2025 포터Ⅱ 일렉트릭’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급속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이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개선했다. 2025 포터Ⅱ 일렉트릭은 급속 충전(100㎾ 충전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15분 단축했다.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연결 배선)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늘림으로써 고객 불만이 제기된 충전 속도를 개선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6㎞ 더 늘린 217㎞를 확보했다. 60.4㎾h 리튬이온 고전
  • 와이바이오로직스-갤럭스, AI 기반 신약 개발 공동연구계약 체결
    기업 2025.03.12 18:10:51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신약을 개발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갤럭스가 AI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에서 특정 신약 후보물질을 자사 항체 플랫폼과 결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독자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을
  • [로터리]전기차 캐즘 극복, 특단의 정책 필요하다
    기업 2025.03.12 18:10:49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한 지난 수년간 각국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대규모 투자와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주요국의 보조금 축소와 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과거 세 자릿수에서 지난해 16.3%까지 둔화됐다. 특히 독일과 한국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23년 1.1%의 감소율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9.7% 감소해 2년 연속 역성장했다. 정부의 지난해 전기차 보급 목표는 29만 2000대였지만 실제 보급은 14만 7000대로 목표 대비 50.2%에 불
  • 김윤선 삼성전자 마스터, 3GPP 기술표준그룹 의장 선출
    기업 2025.03.12 18:05:25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이동통신 기술표준단체 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3GPP) 의장을 배출했다. 3GPP는 12일 인천에서 열린 ‘무선접속망(RAN) 기술총회’에서 김윤선 삼성전자 마스터를 RAN 기술표준그룹(TSG RAN) 의장으로 선출했다. 3GPP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에릭슨·화웨이·노키아·퀄컴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표준 정립을 주도한다. 삼성전자는 3GPP 의장을 배출하면서 앞으로 더욱 확대된 역할로 6G 표준화에 기
  • SK하이닉스 '세계서 가장 윤리적 기업' 선정…韓 반도체 업계 최초
    산업일반 2025.03.12 18:04:19
    SK하이닉스(000660)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 경영 평가 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매년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하면서 기업들의 윤리 경영 수준을 평가해 자체 개발한 '윤리지수'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 정책·법령 준수, 기업 지배구조, 윤리 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등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S
  • 단통법 따랐는데 '과징금 철퇴'…이통3사 "법적 대응"
    IT 2025.03.12 18:03:21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의 번호이동 담합 행위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하고 과징금 1140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제재는 이동통신 3사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7년간 번호이동 가입자 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통신사들은 일제히 담합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통신3사의 담합 행위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경쟁 제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 난방비 줄이고 개방감 UP…KCC글라스 프리미엄 창호
    중기·벤처 2025.03.12 18:01:34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단열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홈씨씨 윈도우 ONE은 양면 챔버(공기층) 구조로 외부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내부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창틀에는 모헤어를 추가해 틈새 바람 유입을 줄였고, 창틀 하부는 계단형 설계가 적용돼 장마철 강한 비바람에도 빗물 유입을 막아준다. 디자인에서는 창짝 80㎜, 창틀 60㎜의 슬림한 프레임으로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미니멀
  • 테무, 韓 판매자 사진·기기정보·위치데이터까지 수집한다
    생활 2025.03.12 17:59:57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을 선언한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국내 판매자들의 신분증 사진과 장치·위치데이터 등을 무더기로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 4일 한국 판매자들의 ▲장치 데이터 ▲서비스 이용정보 ▲위치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수집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판매자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개했다. 장치 데이터에는 판매자가 서비스에 접속할 때 사용하는 기기의 모델과 운영체제 정보, 언어 설정, 고유 식별자 등이 포함된다. 또한 판매자가 본 페이지와 페이지를 방문한 기간, 이메일을
  • 한우 1마리당 200만원 적자인데 美까지 공습…'광우병 악몽' 재연 우려도
    생활 2025.03.12 17:58:10
    미국 소고기 업계가 한국의 ‘30개월령 이상 수입 금지 조치’를 재논의해달라고 행정부에 요구하면서 국내 한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검역 규정을 통해 미국산 소고기 월령을 제한하고 있는데 미국이 이런 규정을 ‘비관세장벽’으로 지목해 향후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당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던 광우병 사태가 다시 한 번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미국은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한국의 농축산 비관세장벽 완화를 잇따라
  • 코어라인소프트, 뷰노에서 34억원 투자 유치… 3자배정 유상증자
    기업 2025.03.12 17:57:33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뷰노(338220)를 대상으로 34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당 7920원의 신주발행가액으로 총 42만 9293주의 전환우선주(CPS)가 발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와 뷰노는 이날 코어라인소프트 본사에서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뷰노와의 파트너십과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일본 의료 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앞서 뷰노는 AI 기반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렁
  • 권영수 전 LG엔솔 부회장, 지난해 연봉 71억원…김동명 대표의 4배
    기업 2025.03.12 17:50:22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373220) 부회장이 지난해 71억 원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18억 원 가까운 연봉을 수령했다. 12일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전 부회장은 지난해 퇴직소득 39억 9600만원과 급여 11억 5200만 원, 상여 19억 9300만 원 등 총 71억 4100만 원을 받았다. 권 전 부회장은 2023년 11월 퇴직했으나 임기 만료일은 2024년 3월 25일로 그의 퇴직금은 올해 사업보고서에 반영됐다. 그는 현재 LG에너지솔루션
  • 10억개 천체 하루 600회 관측…"초기우주 연구에 중대한 진전"
    IT 2025.03.12 17:46:22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최첨단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여덟 차례 발사 지연 끝에 우주로 향해 날아올랐다. 스피어엑스는 이제 하루 수백번씩 총 10억 개에 달하는 천체를 정밀 관측한다. 한미 양국은 그동안 얻지 못했던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초 우주과학 연구는 물론 심우주 탐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스피어엑스가 12일 낮 12시 10분(한국 시각)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우주발사체(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