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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내수·수출·생산 '트리플 후진'…韓 진출 후 최악 성적표
기업2026.01.0107:00:00
지난해 한국GM의 내수 판매·수출·생산 실적이 일제히 고꾸라지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올해 4개 신차 투입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미국산 모델에 의존하는 방식이라 저조한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국 공장은 2023년 이후 신차 배정을 받지 못한 데다 친환경차 생산 계획도 전무해 글로벌 생산거점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지난해 내수 판매량은 1만 5000대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로 최대 실적을 낸
Biz 플러스
'전남 큰형님' HD현대삼호, 올 수주 12조원…고부가 선별 전략 통했다 [biz-플러스]
기업 2025.12.31 07:15:00
HD현대(267250)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올 해 전세계 선박 발주 둔화세에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종 중심으로 12조 원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 시기였던 202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성과다. 전라남도 영암에 본거지를 둔 HD현대삼호의 호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 캐피털클린
Why바이오
셀루메드, 엘앤씨바이오의 인수 포기에 하한가 '직행'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30 14:57:19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업체 셀루메드(049180)가 엘앤씨바이오(290650)의 인수 의사 철회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30일 14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루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29.98% 떨어진 115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후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전날 총 1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엘앤씨바이오 자회사인 엘앤씨이에스에서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로 변경한
  • '핵잠수함'이 르세라핌·한국시리즈 이겼다…유튜브 검색 3300% 급등, 왜
    IT 2025.11.01 12:34:02
    현재 유튜브에서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도, 만원 관중을 동원한 한국시리즈도 제친 게 있다. 바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다. 1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일주일간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검색량 상승률을 기록한 질의어(쿼리)는 ‘핵잠수함’으로 나타났다. 검색량이 무려 3300% 급등했다. 이어 ‘르세라핌 스파게티’(3000%), ‘한화 엘지’(2650%)가 뒤를 이었다. 검색 주제 기준으로도 ‘핵잠수함’은 2450%의 상승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잠수함’만 따로 봐
  • "디자인은 물론 화재안전 기능성까지"…진화하는 건자재[빛이 나는 비즈]
    중기·벤처 2025.11.01 12:12:07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거주 환경의 질을 높이려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한 건자재가 주목받고 있다. 1일 건자재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최근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방염 자재, 고단열 기능을 탑재한 창호,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안티 스크래치' 기능을 갖춘 벽지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기능성 자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L&C는 아파트 등 주택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
  • "이게 얼마짜리 공짜 광고야"…젠슨 황이 먹고 마시고 나눠준 '이것들' 대박 기대감
    산업일반 2025.11.01 12:06:37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동한 장소 ‘깐부치킨’이 화제인 가운데 이번 회동의 파급력은 세 사람이 소비한 특정 제품을 넘어 업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모습이다. 지난달 31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저녁 젠슨 황 등 세 사람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나 소맥을 곁들인 만찬을 함께했다. 이름부터 '우리는 한 편'이라는 뜻의 깐부. AI 협력이라는 메시지와 절묘하게 겹치면서 그날 이후 깐부치킨은 전국적
  • 헥토그룹, 스테이블코인 시대 겨냥…블록체인 기술 확보 총력
    IT 2025.11.01 11:00:00
    헥토그룹이 최근 블록체인 지갑 전문기업 ‘월렛원’을 인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헥토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디지털 자산 시대에 대비하고, 자사 주요 계열사들이 가진 핀테크와 지급결제 역량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진입을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헥토그룹의 계열사인 헥토이노베이션(214180)은 지난 9월 월렛원의 지분 47.15%를 약 92억 9000만 원에 인수했다. 블록체인 지갑 전문 기업 월렛원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보유기업 중 지갑 사업화 수행 이력이 가장 많은
  • 美中 ‘넥스페리아 합의’에 車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
    산업일반 2025.11.01 10:52:15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에서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위기가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합의에 따라 넥스페리아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반도체 수출을 재개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조만간 넥스페리아와 관련한 합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넥스페리아는 주요 완성차 업체의 부품에 들어가는 범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넥스페리아 반도체는 자동차의 속도계부터 에어컨 공조 시스
  • 10월 반도체 수출 25.4% 증가…역대 10월 최대
    산업일반 2025.11.01 09:01:38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한국의 10월 수출이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으며 10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지난달 수출액이 595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3.6% 늘어난 것으로, 역대 10월 가운데 최대치다. 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25.4% 증가한 157억30
  • 범용 D램 가격 7개월 연속 상승…SK하이닉스·삼성전자 가격 인상
    IT 2025.11.01 09:00:00
    10월 범용 D램(DDR4) 가격이 전월 대비 11.1% 올라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2018년 12월 초호황기(7.13달러) 이후 7년 만에 7달러 선을 돌파했다. 1일 시장조자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제품의 9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7.0달러를 기록했다. DDR4 고정거래 가격이 7달러를 넘은 것은 6년 10개월 만이다. 특히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은 사상 처음이다. 과거 슈퍼사이클(2017~2018년)에도 이런 흐름은 없었
  • 李대통령, 젠슨황 만나 "韓·엔비디아 최적의 파트너" 거대 AI동맹
    산업일반 2025.11.01 09:00:00
    정부와 기업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의 ‘AI 수도’로 육성한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정부와 기업들에 공급해 AI 인프라 구축을 돕고 AI 기술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경북 경주의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용산 전자상가를 가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다녀 (투자해)달라”고 했다. 황CEO가 엔비디아 창업 초기인 1990년대에 용산 전자상가에 직접 방문해 마케팅을 했
  • 엔비디아 손잡고 韓 슈퍼컴·양자컴 결합한다 [김윤수의 퀀텀점프]
    IT 2025.11.01 09:00:00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슈퍼컴퓨터 다음으로 양자컴퓨터와의 하이브리드(혼합형) 컴퓨팅 기술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자사가 장악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슈퍼컴퓨터와 완전히 새로운 연산 방식을 가진 양자컴퓨터를 잘 결합해 상호보완적으로 운용하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거죠(참고: 양자컴에도 GPU가 필수? 엔비디아의 공진화 전략 [김윤수의 퀀텀점프]). 황 CEO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10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전문가조직(
  • ‘로컬’에 빠진 네카오…지역 소상공인과 한걸음 더 ‘밀착’
    IT 2025.11.01 08:00:00
    네이버와 카카오가 디지털 상거래 생태계 내에 지역 소상공인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전환은 물론 상품 마케팅까지 직접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상공인대회’에서 한해 동안 발굴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상생협력관에서는 △기린컴퍼니(충남 서산) △오롯이주스(광주광역시) △청춘껍데기(경기도) △상상방앗간(전북 김제) △바다해찬(경남 통영) △궁전청양고추떡갈비(충남 청양) △전부수산(부산광역시) 등 지역 소상공인 가게 10곳의 제품
  • 이재용·정의선·젠슨황 '부자보이즈' 무대 된 깐부치킨, 기업가치는 얼마[이충희의 쓰리포인트]
    기업 2025.11.01 08:00:00
    “우린…깐부잖아”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게임 속 명대사입니다. 극중 오일남은 성기훈에게 “깐부 끼리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성기훈에게 구슬을 넘기고 자신은 죽음을 택하죠. 드라마 속 명대사 한 마디가 나비 효과가 돼 2025년 가을, 브랜드 가치가 ‘떡상’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에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인공지능(AI) 시대의 아이콘,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차(00
  • 중국·일본 MZ들 "나도 멋진 한국인처럼"…무신사 스타일, 해외에서 잘나가네 [돈터치미]
    생활 2025.11.01 07:51:19
    나를 '터치'하는 '돈'과 ‘소비’의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편집자주> 무신사가 중국 MZ세대의 마음도 성공적으로 사로잡았다. 이달 27일 중국 티몰에서 중국 공식 앰배서더 엔하이픈 성훈과 함께 진행한 '통콴(同款, 같은 스타일)' 기획전이 오픈 한 시간 만에 거래액 5억원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은 것이다. 1일 무신사에 따르면 해당 기획전은 티몰 무신사와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착용한 성훈의 룩북을 공개하고 착장 아이템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 '재산 251조' 젠슨 황, 이재용에 '1400만원'짜리 선물…일반인 기준, 얼마 쓴 셈?
    기업 2025.11.01 07:22:3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을 앞두고 준비한 선물이 총 1400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황 CEO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두 회장과 회동하며, 자신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일본 위스키 하쿠슈 25년산과 엔비디아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선물했다. 상자에는 “JAY(이재용 회장 영어 이름). TO OUR PARTNERSHIP AND FUTURE OF THE WORLD(우리의 파트너십과 세계의 미래를
  • “자연스러움 기대했다가, 불안·우울”…유방암 재건수술, 뜻밖의 연구 결과 [헬시타임]
    바이오 2025.11.01 07:00:00
    유방암 수술 후 유방을 재건할 때 자가조직을 선호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정신건강에는 인공 보형물 삽입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전병준 성형외과 교수와 박찬우 전공의, 유재민·박웅기 유방외과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를 이용해 유방암 환자 2만 4930명을 최장 9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방 재건방식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자가조직 그룹(5113명)과 보형물 그룹(1만 4738명)을 성향점
  • [지금, 명의] “방광암, 혈뇨 놓치지 않아야…흡연·화학물질 노출이 위험요인”
    IT 2025.11.01 07:00:00
    ▲고려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 방광암, 남성에서 발생률 10위 '통증 없는 혈뇨' 신호…조기엔 방광 살려 로봇으로 정교한 수술 가능해져 메디컬 토크 프로그램 '지금, 명의' 방광암 편, 고대안암병원 강석호 교수 출연 1일 오후 9시 서울경제TV서 방영 방광암은 다소 생소하지만, 남성에선 발생률 10위, 여성에선 14위에 해당하는 암이다. 한 해 5261건(2022년 기준)이 발생한다. 방광암은 조기에만 발견되면 방광을 살릴 수 있다. 방광을 살리지 못하면 장을 이용해 인공방광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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