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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대체 얼마길래"…'비상경영' 돌입한 삼성 TV사업부[biz-플러스]
기업2025.05.1708:11:00
삼성전자(005930)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비상경영 체제를 공식화한 것은 19년 연속 왕좌를 이어왔던, 굳건했던 TV 사업마저 어려운 현실에 처했음을 보여준다. 중국 업계가 원재료부터 완제품 시장에서 삼성 TV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고 올해 초 본격화한 트럼프발 통상 위기는 하반기 경영 시계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비상경영 돌입 공지…“기강 다잡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VD사업부는 이달 12일 사업부 차원에서 비상경영 체제에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SK실트론, 웨이퍼 1위 손님 삼성→SK하이닉스로 바뀌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16 07:57:06
SK실트론이 올해 1분기동안 삼성전자(005930)보다 SK하이닉스(000660)에 더 많은 실리콘 웨이퍼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역폭메모리(HBM)·서버용 D램 등으로 큰 돈을 벌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최근 고전 중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량을 앞질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SK실트론이 사업보고서에서 공개한 주요 고객사 매출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분기 동안 'A계열' 회사에 1244억 원의 웨이퍼를 판매했다. 'B계열' 회사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 챗GPT '1000만 시대'…토종 플랫폼 '안방' 뺏길라
    IT 2025.05.11 17:39:17
    국내 챗GPT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챗GPT가 검색은 물론 쇼핑 등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이용자 수가 한 달만에 두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챗GPT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면서 토종 플랫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챗GPT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072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AI 앱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챗GPT가 처음이다. 증가세도 가파르다. 챗GPT의 올 3월 MAU는 509만 명으로, 한 달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 기간을
  • GC녹십자, mRNA 플랫폼 구축…"올 백신 매출 5% 이상 늘 것" [바이오리더스클럽]
    산업일반 2025.05.11 17:38:42
    GC녹십자(006280)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을 구축해 백신 분야 강자로서 위상 굳히기에 나선다. mRNA와 이를 세포 내에 전달하는 지질나노입자(LNP) 전담 연구팀을 운영해 백신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올해 백신 매출을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한 27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
  • 버리는 굴껍데기로 만든 칼슘, 美기업에 120억원 공급 계약
    중기·벤처 2025.05.11 17:37:32
    한국화학연구원의 창업기업인 피엠아이바이오텍(이하 PMI)이 굴 껍데기로 만든 고순도 칼슘을 미국의 글로벌 유통기업에 수출한다. 수출 규모는 5년간 약 120억원 규모다. 11일 화학연에 따르면 국내 연간 굴 패각 배출량은 30만t이 넘는다. 처리비용만 수백억원에 달한다. 비용만 문제가 아니다. 악취와 토양·수질 오염도 일으킨다. PMI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굴 패각을 고순도 칼슘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패각이 녹아 있는 용액에 수산화 이온을 흘려보내 칼슘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공정 내에서 발생한 폐수와 이산화
  • "고객사 신차 프로젝트까지 유출"…뻥뚫린 중기 보안, 제2 해킹사태 '불씨'
    중기·벤처 2025.05.11 17:36:39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A사는 지난 해 8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해커 조직은 가로챈 정보를 유포하겠다며 A사를 협박했다. 탈취된 내부 문서에는 고객사인 한 대기업의 신차 프로젝트와 생산 계획 등 중요 정보가 다수 포함 돼 있었다. 타이어 제조업체 B사는 지난 해 9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내부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 공격으로 지역 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면서 납품에 차질을 빚은 B사는 고객사의 신뢰 상실 등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다. 최근 해킹 사고가 업종 불문 잇따르는 가운데 대기업에 비해 보안 투자에 소홀한 중소
  • 중기 4곳 중 3곳 "차기 대통령, 경제성장 견인능력 필요"
    중기·벤처 2025.05.11 17:34:00
    중소기업 4곳 중 3곳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60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75.7%가 차기 대통령은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꼭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차기 대통령이 설정해야 할 국정 방향으로는 제일 많은 48.0%가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48.0%)’을 선택했다. 이어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45.7%)'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 '실적 부진' 북경한미 유통망 다각화한다
    산업일반 2025.05.11 17:17:12
    한미약품(128940)이 핵심 수익원인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유통망 다각화에 나서며 체질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경한미 실적 부진이 한미약품 전체 매출까지 악영향을 주면서 독점 유통망을 다변화해 리스크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북경한미는 최근 의약품 영업·판매를 유통 대행사 룬메이캉(RMK)이 독점해 온 구조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MK는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북경한미 동사장(이사회 의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코리홍콩 산하 오브맘홍콩 계
  • 중견기업 M&A '속빈 강정'…인수한 15곳 중 8곳이 부실 [시그널INSIDE]
    기업 2025.05.11 17:10:41
    적극적인 인수합병(M&A)전략으로 도약한 중견기업들이 대기업 문턱을 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막대한 현금자산을 무기로 대규모 인수에 나섰지만, 적자와 상장폐지 위험에 시달리거나 일부는 회생 신청을 하는데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사업과 연결고리가 낮은 데다 인수 후 대규모 투자와 인력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룹사에 안정적으로 편입되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KG, 글로벌세아, 호반, 타이어뱅크 등 주요 중견기업 5곳이 지난 2018년부
  • 매각 본격화 애경산업, 몸값 놓고 온도차 뚜렷[시그널]
    기업 2025.05.11 17:06:56
    애경산업(018250)이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면서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애경산업은 잠재 원매자들에게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확장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부각시켰지만, 지난 1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시장의 전망과 다소 동떨어져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매각자문사인 삼정KPMG는 최근 복수의 원매자들에게 IM 자료를 배포했다. 현재까지 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5~6곳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
  • HD현대마린, 싱가포르에 '선박 MRO' 제2 물류허브
    기업 2025.05.11 16:50:56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이 선박 보수·정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첫 해외 물류 거점을 구축한다. 부산에 이어 세계 최대 환적 항구인 싱가포르에 거점을 확보해 선박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적재적소로 공급하는 전략을 고도화하는 포석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사후관리(AS) 시장의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며 지난해(2717억 원) 이후 3년 만에 이익을 2배 이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 하반기 싱가포르에 물류센터를 짓는다. 싱가포르항 인근에 1만 32
  • '민간 외교관' 이재용 회장, 13일 오사카엑스포 방문
    기업 2025.05.11 16:38:28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한 달여 만에 다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재계의 대표적 ‘일본통’인 그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민간외교에 앞장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13일 재계를 대표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사카 엑스포 ‘한국 주간(13~17일)’을 맞아 열리는 ‘한국의 날(13일)’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
  • [단독]3중고 롯데칠성…올 설비투자 25% 줄인다
    산업일반 2025.05.11 16:20:52
    롯데칠성음료가 경기 불안과 소비 위축 여파로 올해 생산 설비 투자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영 전반의 슬림화를 추진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기 불안과 판매량 부진에 따라 올해 캐펙스(설비투자)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롯데칠성음료의 생산 관련 투자는 당초 계획했던 24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25% 줄어들 예정이다. 일부 제품에
  • 최저임금도 못받은 근로자 276만명…숙박·음식점 3명 중 1명 달해
    산업일반 2025.05.11 16:15:41
    지난해 국내 임금 근로자 8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76만명이 최저임금도 못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1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에 따르면 작년 법정 최저임금액(시급 986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27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 근로자 중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비율인 최저임금 미만율은 12.5%로 업종별로 숙박·음식점업(33.9%)과 농림어업(32.8%)이 높았다. 사업장 규모별로 '5인 미만'이 29.7%(1
  • 조현범 회장 "선제적 혁신으로 위기 넘자"
    기업 2025.05.11 15:46:07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 회장이 11일 “프로액티브(선제적) 혁신으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가 새로운 질서를 만들자”고 밝혔다. 조 회장은 창립 84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구성원들의 지혜·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 고용 창출을 이뤄 국가 경제에 기여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1941년 작은 타이어 회사로 출발한 그룹이 이제 5만여 임직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하이테크놀로지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한온시스템 인수를 통해 타이어·배터리&mid
  • "작년 276만명 최저임금 못받아”…주휴수당 반영땐 468만명
    산업일반 2025.05.11 15:40:32
    지난해 국내 임금 근로자 8명 중 1명은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1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에 따르면 작년 법정 최저임금액(시급 986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27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5만명 감소한 수치다. 임금 근로자 중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비율을 뜻하는 최저임금 미만율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2.5%로, 2015년(11.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총은 "최저임금 미만율
  • "AI 골든타임 잡고 우주산업 키워야"…경제5단체, 차기정부 100대 정책 공동 제안
    기업 2025.05.11 13:54:03
    경제 5단체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육성,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통상 조치 대응 등 차기 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100대 과제를 공동 제안했다. 경제 5단체가 대선 후보에게 정책 제언집을 공동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100대 정책 과제를 담은 ‘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11일 발표했다. 정책 과제는 △성장 촉진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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