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콜마홀딩스 손 든 법원…임시주총 이달 열릴 듯
생활2025.09.0518:10:57
법원이 또 콜마홀딩스(024720)의 손을 들었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 임시주총 개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윤 회장 부녀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대전지법의 결정에 따라 소집 예정인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에 관해 소집 및 개최 절차를 진행하는 행위 등을 하는 경우 윤 부회장은 500억 원을, 콜마홀딩스는 300억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가처분신청
Biz 플러스
희토류 탈중국 공급망 갖춘 포스코인터…美 빅테크 뚫었다 [biz-플러스]
기업
2025.09.02
15:01:0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구동모터코어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를 소재로 쓰는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성공하며 낙점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최근 미국의 한 전기차 업체와 전략적 장기 공급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총 300만 대 규모의
Why바이오
"리투오 품절 사태" 엘앤씨바이오, 14.5% 껑충 [Why 바이오]
기업
2025.09.05
11:11:48
엘앤씨바이오(290650)가 개발한 차세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리투오)’가 국내에서 품귀를 빚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세를 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의 주가는 3만 7150원으로 전일 대비 4700원(+14.48%) 올랐다. 엘앤씨바이오의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인 리투오가 국내에서 품귀를 빚고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피부과 원장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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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30 05:40:00검찰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는 등 카카오 전 경영진에 대해 예상보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자 투자 업계는 술렁였다. 주가조작 혐의에 따른 징역 15년은 대법원의 양형 기준 가운데 최대 형량에 해당한다. 카카오가 정권 차원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된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문제가 된 엔터 등의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뒤따랐다. 일각에서는 카카오에 이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기업인과 일부 투자업계 인사들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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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8.30 05:30:00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유통업계가 프리미엄 상품을 내놓고 반려동물에 특화된 매장을 도입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반려동물에는 지갑을 적극적으로 여는 ‘펫팸족’을 겨냥해서다. 업계도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반려동물용 동결건조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동결건조 방식은 급속으로 동결시킨 후 진공 상태에서 건조시키는 식품 가공 기술이다. 비용은 비싸나 원물의 맛, 향,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하는 게 특징이다. 동결건조한 과일,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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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8.30 05:00:00연세암병원은 박형석·김지예·안지현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로봇 유방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래 9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국내 유방암 환자는 2021년 한 해 2만 8861건 발생해 전체 암 환자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 치료는 주로 외과적 수술을 중심으로 항암 및 보조 치료를 병행한다. 수술은 유방을 모두 제거하는 전(全)절제술과 종양과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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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8.29 21:53:16'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제품에서 곰팡이독소가 초과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고양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푸드홀릭'이 제조하고 서울 강남구 유통전문판매업체 '큐브릭코퍼레이션'이 판매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에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1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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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8.29 21:39:45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부동산 증세 여부와 관련해 "앞으로 부동산 가격을 보면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SBS뉴스에 출연해 "세제 개편안을 통해 5년간 35조6000억 원의 세금을 정상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국방비 증액 요구에 대해선, "미국과 협상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향후 국방비를 늘리게 된다면 유럽연합(EU)처럼 간접비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관세 15%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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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8.29 21:33:56주요 인공지능(AI) 모델을 대상으로 한 검색 정확도 평가에서 구글의 'AI 모드'가 1위를 차지했다. 오픈AI의 챗GPT는 2위에 머물렀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공공·대학 도서관 사서들과 함께 진행한 실험 결과를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WP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검색 AI가 누구인지 직접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구글 'AI 모드'와 'AI 오버뷰', 오픈AI 챗GPT(GPT-5·GPT-4 터보), 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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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8.29 20:52:53경남 남해안에서 적조(유해 조류가 비정상적으로 번식해 바닷물 색깔이 붉게 변하는 현상)가 확산되면서 양식 어류 8만여마리가 폐사했다. 적조로 인해 6년만에 발생한 피해다. 29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설천면과 이동면 인근 해역에서 최초로 적조가 발생해 현재 적조 생물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는 이달 26일 기준 넙치와 감성돔 등 남해 7만8650마리(7개어가), 하동 3800마리(2개어가)의 어류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도는 대부분을 적조로 인한 폐사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 어류의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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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8.29 20:37:02담도암이라는 이름 자체는 생소하지만 위험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통로인 ‘담도’와 담즙이 머무는 '담낭'에 생기는 암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담도암은 췌장암 다음으로 5년 생존율이 낮다.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담도 주변에는 간·십이지장·췌장 등 장기들이 많아 이미 전이된 후 확인된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담도암 수술 명의로 알려진 박민수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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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8.29 20:28:56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사직 등 강경 투쟁을 이끌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 모집에 불합격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국 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를 마감한 29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애증의 응급실, 동고동락했던 의국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뭐 별 수 있는가”라며 “이 또한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다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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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8.29 19:19:30"삼성전자 광고보다 이게 더 강력하네", "화질이 왜 이러나 했는데 입이 떡 벌어진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공연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삼성전자가 2년 전 출시한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 치고는 화질이 상당히 깨져 보여 의아함을 자아낸 것이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 영상에 '반전'이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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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29 18:09:00GS건설이 한때 ‘미래 먹거리’로 공을 들였던 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매물로 나오면서 업계는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허윤홍 대표가 직접 설립을 주도하며 신성장 사업의 핵심으로 점찍었던 회사인 만큼, 이번 결정은 단순한 매각을 넘어 GS건설의 전략적 전환을 상징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몇 년간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 자산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약 5500억 원에 달하는 재시공 비용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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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8.29 18:06:35종근당(185750)의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001630)는 온라인 뉴스 업체 주식회사 디지털데일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디지털데일리 주식 1만7546주(지분율 87.7%)를 200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분 취득액은 종근당홀딩스 자산 총액의 4.8%에 해당하는 액수다. 종근당홀딩스 자회사 수는 디지털데일리를 편입하며 9개로 늘었다. 디지털데일리는 2005년 창간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온라인 매체다. 주요 사업은 온라인 뉴스업과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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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29 18:05:05GS건설(006360)이 배터리 재활용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를 매각한다. 최근 수 처리 자회사 이니마를 비롯해 비핵심 자산들을 잇달아 정리해온 흐름과 맞물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한 대형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에너지머티리얼즈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 GS건설이 보유한 지분 77.65%와 사모펀드 운용사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소유한 22.35% 등 회사 지분 전량이다. 업계에서는 에너지머티리얼즈에 약 3000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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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8.29 17:59:16종근당(185750)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정(성분명 텔미사르탄, 에스암로디핀)’의 저용량(20/1.25㎎)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텔미누보정은 텔미사르탄 20㎎과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이수화물(1.25㎎)을 표준치료용량 미만으로 조합한 복합제제다. 종근당은 “고혈압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초기요법 저용량 복합제 요건을 충족한다”며 “고혈압 환자의 초기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텔미누보정 20/1.25㎎은 올 하반기 국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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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8.29 17:58:20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요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들에게 “3년 안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련 사업으로 수익성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GPU 5만 장을 확보하겠다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려면 실제 GPU를 국내에 사들여와 제공할 인프라 기업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부터 갖춰야 한다는 게 AI 기업 대표 출신인 배 장관의 생각이다. 배 장관은 29일 경기 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를 만나 “2~3년 내에 AI 3강(G3)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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