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프라이빗 라벨' 전략 쓴 삼성에피스, 美 PBM 1·2위에 제품 공급
산업일반2025.07.1618:55:34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프라이빗 라벨 방식으로 미국 1, 2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공급한다. 두 회사의 미국 처방약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 만큼 선전이 기대된다. 16일 외신 드러그채널(drugchannels)에 따르면 삼성에피스는 미국 1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익스프레스스크립츠, 2위 CVS케어마크와 프라이빗 라벨 방식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시밀리사가 미국 PBM 두 곳과 동시에 프라이빗 라벨 계약을 맺은 첫 사례로 두 유통사
Biz 플러스
모로코로 영토 넓히는 HD현대…조선 동맹 전방위 강화 [biz-플러스]
기업 2025.07.16 09:02:00
HD현대중공업(329180)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3년 치 일감 확보로 도크가 꽉 찬 HD현대(267250)중공업은 아프리카·유럽·미주를 잇는 요충지에 전략적 거점을 추가로 확보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신규 수주 선박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모로코 국립항만청이 진행 중인 카사블랑카 조선소 운영권 입찰에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Why바이오
압타바이오, 후보물질 패키지딜 추진 소식에 10%↑[Why 바이오]
바이오 2025.07.16 16:13:26
압타바이오(293780)가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 후보물질과 당뇨병성 신증 후보물질을 패키지로 기술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회사 주가가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압타바이오는 전일대비 10.00%(920원) 상승한 1만 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압타바이오는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압타바이오의 후보물질 'APX-115-DN'와 ‘APX-115-AKI’
  •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공항 맛집' 키우는 식품사
    생활 2025.07.09 18:09:44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공항 푸드코트 등을 중심으로 한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해외 여행 수요의 증가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도 개항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상황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무비자 입국도 곧 실시될 예정인 만큼 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과 CJ프레시웨이(051500), SPC 등 컨세션 사업을 진행하는 식품기업들이 연내에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신규 매장
  •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 K방산 발전 공로 '동탑산업훈장' 수훈
    중기·벤처 2025.07.09 18:09:02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가 9일 제1호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K방산 산업 발전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78년 국방부에서 약 5년간 근무한뒤 1983년부터 현재까지 42년간 삼양그룹에서 기획 및 인수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방산물자 산업 및 원가 관리 전문가다. 특히 삼양컴텍(옛 오리엔탈공업)을 인수해 글로벌 방탄소재 전문회사로 키웠다. 이처럼 방산진흥, 국방기술, 부품국산화, 상생협력 등 방위산업 전반에 발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삼양컴텍은 자체적으로 소
  • [단독] 정보유출 신고 2배 늘었는데…담당인력은 오히려 줄어
    IT 2025.07.09 18:08:21
    고도화되는 해킹 공격 탓에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인력은 몇 년째 제자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커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9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개인정보위 전체 인력은 166명이다. 전년 동기(171명) 대비 약 3% 감소했다. 반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속 증가 추세다. 개인정보위에 신고
  • "Z플립7, 80만원 깎아드려요"…벌써 고객 유치전
    IT 2025.07.09 18:07:20
    “갤럭시Z플립7으로 사전 예약하시면 80만 원 정도 할인 혜택이 가능할 것 같아요.” 삼성전자(005930)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폴드7’ 공개일인 9일 서울 강서구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사전 예약 일주일 전부터 이미 신형 고객 유치 마케팅이 진행중이었다. 한 직원은 예상 공시지원금 50만 원과 추가지원금 30만 원을 뜻하는 ‘50+30’을 수첩에 적어 보여주며 “SK텔레콤(017670) 위약금 면제 기간인 이달 14일 전에 옮기는 게 가장 이득”이라고 안내했다. 수도권의 다른 일부 매장들도 신제품 사전 예약을
  • 金 기반 코인 찍는다…한컴위드 '디지털 금융' 도전장
    중기·벤처 2025.07.09 18:03:59
    정부 주도로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컴위드(054920)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컴위드는 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실물연계자산 사업을 통해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 신사업을 이끄는 컨트롤 타워로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컴위드는 이달 내 금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플랫폼을 선보인다. 앞서 한컴위드는 관계사 아로와나허브를 통해 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실물
  • "美, 車관세 안내릴 것…소고기·구글 정밀지도 내줄 각오해야"
    산업일반 2025.07.09 18:03:49
    미국 정부가 자동차·철강 등 민감 제품에 대한 품목 관세(상호관세와 별도로 품목에 따라 부과하는 관세)를 인하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협상팀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25%인 상호관세를 일정 수준 낮추더라도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에 영향력을 미치는 차(25%), 철강(50%) 관세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결국 손해가 더 크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미 수출에서 자동차·부품과 철강이 차지하는 비중은 37%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조선·방산 산업 중심의 제조업 협력 방안과 함께 비관세장벽
  • K뷰티 열풍 타고…그레이스, 매각 대신 IPO 선택[시그널]
    기업 2025.07.09 18:02:41
    국내 유력 헬스앤뷰티(H&B) 기업인 그레이스(전 그레이스인터내셔날)가 매각 대신 기업공개(IPO)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K뷰티 업종 기업들이 상장 후 주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공모주 시장의 기대주로 부상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는 최근 원매자들에게 IPO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그레이스의 상장 후 예상 기업가치를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 맡았다. 그레이스의 IPO 결정은 최근 K뷰티 업종
  • 항공우주부터 자율주행까지…민간분야로 확대되는 레이다
    IT 2025.07.09 17:55:31
    레이다는 방위산업에 이어 항공우주·자율주행·농업 등 민간 분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레이다가 있어야 주변 물체와의 거리 등 실시간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우주산업에서는 레이다를 통해 인공위성 성능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AR이란 우주에서 지상으로 전자파를 쏜 뒤 지표면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시간순으로 합성해 지표면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영상 레이다 시스템을 말한다. SAR에 활용되는
  • 초고속 스캔으로 수십개 표적 동시 포착…중동 뚫은 'K레이다'
    기업 2025.07.09 17:55:20
    7일 방문한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화시스템(272210) 용인종합연구소. 천궁-Ⅱ 다기능레이다 시험장 내 모니터 화면에 수도권을 향해 날아오는 수십 개 표적이 하나하나의 점 형태로 동시에 포착됐다. 건물 밖에 자리잡은 2층 높이의 직사각형 안테나가 빠른 속도로 360도 회전하더니 가상의 적 동태를 곧바로 탐지한 것이다. 방공 체계의 눈에 해당하는 레이다는 안테나를 통해 표적을 향해 전자파를 송신하고 표적에 부딪혀 반사된 신호를 수신해 물체의 움직임·거리·각도·속도·방향 등 정보를
  • 美관세 한숨돌린 바이오…"현지공장 설립은 계속 추진"
    산업일반 2025.07.09 17:52: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1년 이상 늦추겠다고 밝히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다만 유예기간 이후 최대 200%에 달하는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혀 현지 생산시설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분주하게 추진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의약품, 반도체, 그리고 몇 가지 다른 분야에 대해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의약품의 경우 1년 또는 1년 반의 기간을 줄 텐데 이 기간 내 (미국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 "창고형 약국은 새로운 시장 창출…약사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
    바이오 2025.07.09 17:50:28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직접 여러 상품을 비교하며 편리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정두선(사진) 메가팩토리 대표 약사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고형 약국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연 ‘메가팩토리약국’은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을 통째로 사용한다. 130평 상당의 1층 매장에선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m
  • [만파식적] 어크하이어
    기업 2025.07.09 17:48:33
    2014년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글은 사람처럼 학습하고 사고하는 AI를 만드는 영국의 딥마인드를 5억 달러(약 6800억 원)에 인수했다. 제품도 수익도 없는 상태였지만 AI 천재들을 데려오기 위해 ‘어크하이어(acq-hire)’를 한 것이다. 이 회사가 2016년 한국의 이세돌 9단과의 대결로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AI 바둑 기사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다. 어크하이어는 ‘인수(acquisition)’와 ‘고용(hire)’의 합성어로 인재 영입을 위해 아예 특정
  • 스타트업은 올해도 '투자 보릿고개'…핵심 성장동력 AI까지 금액 줄었다
    기업 2025.07.09 17:47:21
    올해 벤처 투자 시장이 지난해보다 더욱 위축되면서 여전히 국내 스타트업들이 투자 보릿고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금액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시장에 뿌리내릴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마저도 전체 투자금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에 ‘성장 엔진이 식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9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 연구비로 인건비 돌려막기 만연…"지원하되 성장지표 잘 살펴야"
    중기·벤처 2025.07.09 17:46:20
    매년 최소 1조 5000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중소기업의 운영비나 인건비에 쓰이는 등 ‘좀비기업’을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R&D 예산이 전문 인력 양성 후 매출 상승이라는 선순환을 그리지 못하고 한계기업의 생명 연장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다. 정부가 R&D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연구 실적에 대한 평가 기준을 높이는 한편 기업별 예산 사용에 대한 사후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9일 서울경제신문과 플랫폼 더브이씨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정부 R
  • 인투셀, 에이비엘바이오 계약 해지에 하한가[Why 바이오]
    산업일반 2025.07.09 17:45:09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인투셀(287840)과 체결했던 항체약물 결합체(ADC)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9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0월 23일 체결한 인투셀과의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 사유에 대해서는 "도입한 넥사테칸 기술을 활용해 신물질을 개발할 경우 특허를 확보할 수 없거나 관련 특허를 보유한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어 연구개발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인투셀의 ADC 플랫폼 ‘오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