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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인앱수수료 푼다더니 ‘26%+5%?’…“4년째 이게 뭐냐” 격앙된 게임업계
IT2025.09.0610:10:00
“국내법이 구글의 26% 꼼수로 인해 무력화됐습니다. 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개정이 시급합니다.”(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구글과 애플의 수수료는 공정 경쟁 시장에서 책정될 수 있는 수준보다 최소 2~3배 높은 수준입니다.”(크리스토퍼 렙소크 변호사) 국내 게임업계가 구글과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마켓 수수료 정책에 반발하며 보완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로 강제하지 못하도록 한 법이 발효된 지 4년 가까이 지났지만 구글과 애플이 법안을 우회하는 수수료 정책을 통해 사실상 최소 30%의 수수료를
Biz 플러스
희토류 탈중국 공급망 갖춘 포스코인터…美 빅테크 뚫었다 [biz-플러스]
기업 2025.09.02 15:01:0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구동모터코어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를 소재로 쓰는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성공하며 낙점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최근 미국의 한 전기차 업체와 전략적 장기 공급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총 300만 대 규모의
Why바이오
"리투오 품절 사태" 엘앤씨바이오, 14.5% 껑충 [Why 바이오]
기업 2025.09.05 11:11:48
엘앤씨바이오(290650)가 개발한 차세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리투오)’가 국내에서 품귀를 빚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세를 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의 주가는 3만 7150원으로 전일 대비 4700원(+14.48%) 올랐다. 엘앤씨바이오의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인 리투오가 국내에서 품귀를 빚고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피부과 원장은 S
  • 도쿄부터 파리까지…해외 사로잡은 韓 팝업스토어
    생활 2025.06.14 07:00:00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 간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도쿄’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MZ세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거리인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는 최근 매장을 리뉴얼해 트렌디한 감각의 대형 뷰티숍으로 탈바꿈했다. VDL은 앳코스메 도쿄 2층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VDL의 베스트셀러
  • 韓에서 1000만 명 쓰는 '챗GPT'…먹통 사태에 "7월 초 보상 안내"
    IT 2025.06.14 07:00:00
    한국에서 1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챗GPT’의 운영사 오픈AI가 최근 발생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다음 달 초까지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최근 챗GPT 이용자에게 메일을 통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료 이용자인 경우 7월 초까지 보상과 관련한 추가적인 안내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한국 시간 기준 10일 오후 3시경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챗GPT 및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에서 일시적으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애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 "신차 구입자 10명 중 7명, 안전등급 미확인…제도 실효성 높여야" [모빌리티클럽]
    기업 2025.06.14 07:00:00
    차량을 구입할 때 자동차 충돌 시험 등을 통해 매겨진 안전도 평가 등급을 확인한 소비자는 10명 중 3명에 그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NCAP를 인지하는 소비자도 10명 중 4명에 불과해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컨슈머인사이트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유 중인 차량을 구입할 당시 NCAP 등급을 확인했다는 응답자 비중은 27%로 집계됐다. 차량 구입자 10명 중 7명은 해당 등급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NCAP은 자동차의 충돌 안전성 등을 테스트해 등급을
  • ‘트럼프 관세’ 이번엔 가전 덮쳤다…삼성·LG '비상'[biz-플러스]
    기업 2025.06.14 06:20:00
    삼성전자, LG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에 비상에 걸렸다. 철강이 들어가는 세탁기, 냉장고 등 미국 주력 수출 가전 제품에 50% 관세를 맞게 되면서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원재료 가운데 철강재 비중은 금액 기준으로 10%안팎이다. 원가에서 철강이 차지하는 부분만큼 50% 관세를 매기면 제품 값이 5%가량 비싸지는 셈이다. 하루 아침에 철강 관세 유탄을 맞은 가전 업계는 실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미국 생산 비중 확대 검토에 착수했다. 13일 LG전자 1분기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가전을 담
  • "전두환 얼굴이 왜 나와"…중국인이 만든 5·18 왜곡 게임 '광주런닝맨' 결국
    IT 2025.06.14 06:00:00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왜곡해 논란을 일으킨 게임 '광주런닝맨'(Gwangju Running Man)이 전 세계에서 이용 불가 조치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13일 '광주런닝맨'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지난 3월 스팀에서 유통되던 해당 게임의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 이후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과 추가로 협의를 거쳐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없도록 삭제를 추진해왔다. '광주 런닝맨'은 독립적인
  • “비만약이 수술 대체? 천만에”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건강 팁]
    바이오 2025.06.14 05:30:00
    2024년 10월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에 출시됐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체중을 14kg 감량한 비결로 언급한 그 약이다. 출시 후 7개월이 지난 시점에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이 위고비를 찾고 있음을 실감한다. 경쟁사인 일라이릴리도 이미 우수한 비만 치료 효과가 검증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국내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노보노디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위고비의 신약 허가를 신청했고 일라
  • 폐암환자, 15년간 계속 늘어났지만… 5년 생존율은 2배 가까이 늘었다
    바이오 2025.06.14 05:30:00
    암 중 사망률 1위인 폐암의 국내 발생률이 최근 15년간 60세 이상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진단을 받은 후 생존율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대한폐암학회와 공동으로 폐암의 예방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려는 목적에서 발간한 ‘폐암백서 2024’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단과 대한폐암학회는 2008~2023년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자격 유지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폐암백서를 보면 폐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를 전체 인구로 나눈 값을 뜻하는 폐암
  • "급식이라 안심하고 먹었는데"…'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전국 확산
    생활 2025.06.14 01:00:00
    급식에 제공된 빵을 먹고 집단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증상자는 총 208명으로 늘었다. 청주 120명, 진천 35명, 세종 18명, 부안 35명 등이다. 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나왔다. 보건 당국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
  • '넥스트 렉라자' 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기존약 대비 우수 효과 입증
    산업일반 2025.06.13 21:24:16
    '넥스트 렉라자' 후보로 꼽히는 유한양행(000100)의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YH35324)의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노바티스와 로슈의 알레르기 치료제 '졸레어'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서 유의미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13일(현지시간)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레시게르셉트의 임상 1b상 파트2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유한양행이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으로부
  • [인사] 조선일보
    IT 2025.06.13 20:45:08
    ◇조선일보 △편집국장 강경희 △논설위원 선우정
  • 마일리지로 제주 가볼까…대한항공, 3개월간 특별기 편성
    기업 2025.06.13 19:35:04
    대한항공(003490)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편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7~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우선 발권할 수 있다. 7월 4~20일, 8월 8~24일, 9월 5~21일 매달 3주씩 금·토·일요일 3일 동안 총 54편 운영한다. 항공기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의 중형 항공기 A330-300(284석)을 투입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말 통합을 앞두고 고객 마일리지 사용을 유도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항공
  • MBK "홈플러스 매각하면 2.5조 지분 소각…경영권 내려놓겠다"
    기업 2025.06.13 18:35:34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해 매각된다면 2조 50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무상감자하면서 대주주로서의 지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MBK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인가 전 M&A는 구주를 매각하는 통상적인 M&A와 달리 신주를 발행해 새로운 인수인이 대주주가 되는 구조”라면서 “이 경우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2조 5000억 원의 홈플러스 보통주는 무상소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가 전 M&A가 이뤄질 경우 홈플러스는 인수인으로부터 유입된 자금을 활용해 회생채권 등을 변
  • 글랜우드, LG화학 수처리 사업 1.4조에 인수 [시그널]
    기업 2025.06.13 18:35:11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LG화학 수처리사업부를 1조 4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13일 확정했다. LG화학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워터솔루션 사업을 1조 4000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LG화학은 글랜우드PE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글랜우드는 인수금 중 2000억 원으로 청주에 제4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고용은 대부분 승계하기로 했다. 워터솔루션 사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220억 원이며 자산 총액은 지난해 말 3770억 원
  • “정치 셈법 아닌 환자·학생 바라봐야” 의대교수협, 차기 장관 4대 조건 제시
    바이오 2025.06.13 18:25:58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13일 '우리는 이런 장관을 원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의료계가 바라는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의 기준을 제시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성명에서 "의대 정원 확대 강행과 의대생 유급, 전공의 수련 포기 등으로 의학교육과 의료체계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국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중지시키고 시스템을 재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의정 사태 해결은 매우 시급한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그에 걸맞는 철학과 자질
  • 삼성 갤럭시 기술로 '산호초' 살린다
    기업 2025.06.13 18:00:00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이달 1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UNOC는 3년마다 해양 분야 의제를 논의하고 국제 협력을 모색하는 유엔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로 최근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와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산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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