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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동맹부터 때렸다 韓·日 관세 25% 서한[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2025.07.09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본보기 된 韓…美 "내달부터 25% 상호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수신인으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각하(Excellency)’라고 적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이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행하게도 한미 무역 관계는 상호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한에는 △환적 상품에 더 높은 관세 부과 △상
글로벌 왓
러 '살인 드론' 무력화할 묘수…"버려진 '이것' 효과 만점"[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9 07:00:00
바다에서 어류를 잡는 데 쓰였던 폐그물이 전장에서 최첨단 공격용 드론의 침투를 막아내기 위한 묘책으로 떠올랐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동부전선의 도네츠크와 수미 지역을 중심으로 러시아군의 소형 드론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어망 회랑'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포병 진지, 검문소 등 군사시설에 기둥을 세워 그 위에 그물을 설치해 터널 비슷한 구조물을
글로벌 인사이트
美, 70년만에 순이민 감소…“이대론 10년뒤 GDP성장률 반토막”
경제·마켓 2025.07.03 05:41:07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억제 정책에 따라 올해 미국에 들어오는 이민자보다 떠나는 이민자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른바 미국의 ‘순이민’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경우 이는 데이터가 확인되는 1960년 이후 65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미국의 경제성장률 감소는 물론 기술 인력 감소 등 장기적 미국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싱크탱크인 미국
  • 통상본부장 "조선·알래스카 테이블에 놓고 美와 협의…시간 걸릴 것"
    정치·사회 2025.04.09 05:58:16
    9일(현지 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둔 8일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과 조선 협력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직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알래스카 LNG 건도 중요한 부분이고, 이미 한미 양국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조선도 미측이 가장 관심을 갖는 영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또 (이 두 건은) 우리가 경쟁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 주미대사 "본격 협상 장 열려”…트럼프, 조선업 적극 협력 의지 표명
    정치·사회 2025.04.09 05:46:36
    조현동 주미 대사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간 첫 전화통화에 대해 "미국과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이 단기간에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고 있으며 최대한 파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우리의 조선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사는 8일(현지 시간) 워싱턴 주미대사관에서 가진 특파원 월례 간담회에서 "우리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가능
  • 'AI정부'로 가는 길[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4.09 05:35:00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원로와 청년들은 “이대로는 국가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가난을 딛고 일어선 70대 원로부터 배고픔을 경험하지 않은 20대 청년들까지 입을 모아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한국의 성장 엔진이 이대로 멈출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막연한 공포가 아니다. 1%대로 낮아진 잠재성장률, 추월당하는 기술 경쟁력, 가장 빠른 고령화와 저출생 등이 뚜렷한 위기의 징조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빅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AI 혁명은 과거
  • 美 상호관세 ‘D 데이’, 여전히 팔짱 낀 트럼프[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09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를 상대로 예고한 상호관세가 부과일(미 동부시간 9일 0시, 한국 시간 오후 1시)을 맞았다. 각국이 조금이라도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대미(對美) 협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팔짱을 낀 채 여전히 고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더 큰 문제는 비관세 장벽”이라고 못 박으며 향후 관세 협상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EU “美 공산품 무관세”, 日 총리는 “관세 제외해달라”
  • 트럼프 "韓과 관세·조선·방위비 분담금 논의"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4.09 05:0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韓에 군사보호 비용 논의" 방위비 압박 본격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대미 무역흑자, 관세, 조선, 방위비 등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통화 직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의) 엄청나고 지속 불가능한 흑자, 관세, 조선,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합작 투자, 한국에 제공하는 대규모 군사 보호에 대한 지급(payment)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
  • 머스크, 트럼프 관세 책사에 “멍청이”…親트럼프 인사들, 反관세 행보 본격화
    경제·마켓 2025.04.09 04:56:43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활동을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책사’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향해 “멍청이”라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관세 정책을 둘러싸고 시작된 트럼프 측근들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머스크 뿐 아니다. 그동안 트럼프 친화적으로 분류됐던 월가와 문화계의 유명인사들이 관세 정책 등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고 나섰다. 머스크 CEO는 8일(현지 시간) 자신의 X 계정에 “나바로는 진짜 멍청이
  • [속보]트럼프, 자정 中 104% 관세부과 소식에 S&P500 하락 전환
    경제·마켓 2025.04.09 02:39:36
    미국이 9일(현지 시간) 중국에 104%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께 뉴욕 증시에서 S&P500는 19.95포인트(-0.43%) 하락한 5041.34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9.58포인트(-0.13%) 하락 전환했다. 다우존스는 0.5% 가량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S&P500과 나스닥은 이날 최고 4% 이상 상승했지만 하락했다. 하락 반전에 앞서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중국의
  • 래리 서머스 전 美재무장관 “경기침체·증시 추가하락 가능성 더 크다”
    경제·마켓 2025.04.09 01:32:20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재무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가 앞으로 주식시장이 더 하락할 가능성을 높다고 전망했다. 관세 정책이 결국 미국 경제 전체에 부담을 줄 것으로 관측하면서다. 서머스 전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상당히 심각한 경제적 문제들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서머스 전 장관이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서머스 전 장관은 “경기 침
  • [사설] 관세 전쟁 격화 속 6·3 대선, 복합위기 극복할 리더십 경쟁하라
    경제·마켓 2025.04.09 00:05:00
    미국과 중국이 치킨게임 같은 관세 전쟁에 돌입하면서 양국의 무역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우려된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 의존도는 38%가량에 이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 중국산 수입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한 뒤 이달 2일 중국에 34%의 상호관세를 추가로 물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이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보복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내수
  • "내가 다 알려줬잖아"…'관세 전쟁' 폭락장 속 '나홀로' 18조 번 투자의 귀재
    경제·마켓 2025.04.09 00:03:48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관세 정책의 후폭풍이 세계 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글로벌 부호들의 자산이 대거 감소한 가운데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만이 유일하게 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자산 순위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는 올해 들어 1755억 달러(약 175조 5000억원)의 자산이 감소했다. 젠슨 황(17위)까지 상위 부자들 모두 큰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언 이후 미국 증시에서는 약 1경 5000조원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으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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