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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문화
화가 박서보, 발레리나 최태지...예술원상 받는다

창작활동으로 예술발전 기여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인 소설가 현길언(왼쪽부터), 화가 박서보, 피아니스트 백혜선, 발레리나 최태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소설가 현길언, 화가 박서보(본명 박재홍), 피아니스트 백혜선, 발레리나 최태지 등 4명이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대한민국예술원이 19일 발표했다.

문학 부문 수상자인 현길언은 지난 1980년 ‘성 무너지는 소리(현대문학)’로 등단한 후 성경과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인간과 세계의 탐구’에 주력했다. 해방 후 계속된 이념적 싸움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색화’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박서보는 193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교수·미술대학장 등을 지내며 30여년 교편을 잡았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이사장을 역임했고 미술 시장에서 한국 미술의 대표 브랜드가 된 단색화의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백혜선은 서울예원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 윌넛힐스쿨·뉴잉글랜드음악원을 졸업했다. 1994년 최연소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태지는 1968년 일본 가이타니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하다 1987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정동극장 극장장 등을 역임했고 세계 발레계의 변방이던 한국 발레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5년 제정된 대한민국예술원상은 매년 탁월한 창작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대한민국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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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부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친절한 금자씨는 예쁜 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대미술은 날 세운 풍자와 노골적인 패러디가 난무합니다. 위작 논란도 있습니다. 블랙리스트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착한미술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으로 쏘다니며 팔자 좋은 기자. 미술, 문화재 전담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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