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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내년 총선서 나주·화순 출마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17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1대 총선에서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김선덕기자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은 17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1대 총선에서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40년간 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동고동락한 농업전문가, 전문경영인(CEO)로서 지금의 농촌 현장과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한다”며 “지금까지 일궈낸 성공 모델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농촌현장을 다니면서 농업·농촌 현장과 농업정책 간 괴리가 커 농협의 힘만으로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절감했다”며 “국회에 진출해 대한민국 농업·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나주와 화순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꺼이 내 한몸을 던져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정치지형을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꿈꾸는 개혁을 완수하기 어렵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시민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며 “저 김병원이 한알의 밀알이 돼 나주·화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어 정권 재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혁신 경영의 성공 경험,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경영 능력,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혁신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나주와 생물의약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화순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회장은 23대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 이사,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등을 역임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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