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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통 목표’ …'인천발 KTX’ 건설 속도낸다

인천시, 다음 달 7일 '인천발 KTX 비전' 선포식 개최

인천발 KTX 노선도




인천시는 다음 달 7일 수인선 송도역 일원에서 인천발 KTX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시는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국제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천발 KTX 사업은 경기 화성 어천에서 수인선과 KTX 경부선 사이 3.19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공사가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4,238억원이며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에서도 수인선 송도역 등을 통해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발 KTX를 이용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현재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가서 KTX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약 1시간 30분을 절약할 수 있다.

인천은 300만 인구를 보유한 국내 3대 도시이지만 KTX가 없어 시민들이 지방에 갈 때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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