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봉사대가 지역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값진 땀을 쏟았다.
경남은행은 8일 장애인 자활단체 한우리인성회가 주최하는 ‘제 23회 장애인 야영대회’에 봉사단을 파견해 행사를 지원했다.
경남은행 봉사단 50명은 야영대회가 열린 경남 창녕군 온누리청소년수련원을 찾았다. 봉사단은 야영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과 짝을 이뤄 협동제기차기ㆍ단체줄넘기ㆍ한마음릴레이ㆍ다트놀이ㆍ구름다리 건너기 등 명랑운동회 진행을 도왔다.
또 체험놀이로 진행된 점토 만들기ㆍ손거울 만들기ㆍ카드 만들기ㆍ페이스페인팅ㆍ바디페인팅 등의 체험프로그램의 활동보조도우미 역할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지역공헌부 안재우 차장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밝은 표정을 띤 장애인 친구들과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데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경남은행>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