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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임대수요풍부·공실무풍지대 ‘수익형 부동산’ 어디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이 몰린다”라는 말이 있듯, 부동산 투자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부동산 격언이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수요가 풍부할수록 가치가 높아지고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임대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나 대학가, 신도시, 산업단지, 관광지 등 임대수요 풍부한 곳에 위치한 수익형 상품은 투자 1순위로 꼽힌다.

서울 도심권 등 역세권에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은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불황기에도 가격하락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환승역세권인 경우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로 향후 시세차익도 가능하다. 대학가의 경우 상권이 형성되기 좋은 역세권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단골 고객 확보가 용이하며 캠퍼스내 기숙사 등 부족으로 인한 대학생 수요 확보가 수월하다.

대기업 이전이나 투자가 이뤄지는 산업단지 형성 지역은 인구 유입효과가 아파트 등 주택가격에 우선적으로 반영된다. 수익형 부동산 또한 지역상권이 발전함에 따라 공실은 줄어들고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돈과 사람을 몰고 다니는 대기업의 특성상 투자가 확정되면 그 일대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신도시 등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은 신혼부부 등 소비력을 갖춘 경우가 많아 상권활성화의 기대감이 높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은 트렌드에 민감한 상품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상품인지, 단기간의 공급이 과도하게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지, 운영관리회사의 확실한 노하우가 확보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목적인 수익형 부동산은 철저하게 임차인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임차인이 젊은층인 경우 주차여건이나 역세권 등 교통여건을 따지고 주변 대비 과도한 확정수익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업체에서 제시한 조건과 혜택에 의존한 투자는 배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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