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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그리스 우려 딛고 상승 출발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딛고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던 영국 런던 증권시장의 FTSE100지수는 공공 재정 관련 통계치 발표를 앞둔 이날 0.5% 오른 5,772.05로 장을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0.74% 오른 7,202.8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57% 오른 3,820.05로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그리스 재정위기 관련 상황을 주시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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