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이 설 휴무를 21일부터 평균 5일간(주말 포함) 시행하며, 이 가운데 30여 개 업체는 정기 상여금 외에 20만~50만원의 귀성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 휴무 일수는 4일이 28개사로 가장 많았고, 5일이 23개사, 6일이 9개사로 집계됐다.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나머지 업체도 4~6일간의 휴무를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창원=황상욱기자
칠곡군 스포츠바우처 사업 대상자 모집
경북 칠곡군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대상 가구의 만 7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세대주 명의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용은 지정 시설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개인당 월 7만원이 지원되며 용품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칠곡=이현종기자
김천시 아포하수처리장 신설 등 시설확충
경북 김천시는 올해 아포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등 공공하수도 분야에 총 267억원을 투입한다.
김천시는 하루 8만톤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과 각 지역에 소재한 36개소에 달하는 마을하수종말처리시설을 전문업체에 위탁 관리해 감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할 예정이다. 김천시를 관통하는 감천의 수질이 좋아져 낙동강 오염을 방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이현종기자
경북도, 신섬유산업 육성 세미나
경북도는 19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대구ㆍ경북 섬유 관련 기관ㆍ단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신섬유산업 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코오롱, 휴비스, 전주탄소기술원 등의 관계자가 ‘섬유산업, 그 나아갈 방향’, ‘섬유소재 산업의 융복합화 방향과 과제’, ‘탄소섬유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종합토론을 펼쳤다.
대구=손성락기자
부산 해운대구, 빈집 리모델링 해 반값 임대
부산 해운대구는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주민들에게 반값에 전ㆍ월세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31일까지 리모델링 임대사업에 참여할 건물주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리모델링 비용의 50%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빈집 리모델링으로 임대사업을 하기를 원하는 건물주는 구청 건축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주는 3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해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에 3년 이상 임대해야 한다.
부산=김영동기자
대구TP 계명대센터, 청년인턴제 구직자 및 기업 모집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계명대학교센터는 올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을 위한 희망 기업 및 구직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 제도는 청년 인턴을 상시 고용인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에서 채용할 경우 인턴기간 6개월간 급여의 50%(최대 80만원)을 지원해주고, 특히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일시불로 최대 39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청년들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intern.kmtp.net)를 통해 가능하며 2011년도 신청 기업과 인턴 희망자들은 재 신청해야 한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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