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소외계층 가정의 전기시설과 보일러를 무료로 점검·수리한다고 9일 발표했다.
빗물펌프장 소속 기술인력 6명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이나 소년소녀 가구, 장애인 가구 등 100곳을 방문해 전선과 누전차단기 상태, 보일러와 난방배관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낡은 전구와 누전차단기 등 소모품은 무료로 바꿔줄 계획이다.
▲ 성동구, 분당선 개통 등 교통 증가대책 마련
서울시 성동구는 분당선 개통과 성수동 주상복합건물 완공에 따른 주변 교통량 증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숲역 주변 왕십리로 구간은 왕복 5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된다.
구는 뚝섬역과 서울숲역, 성수대교 북단 교차로에는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왕십리로, 아차산로, 광나루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지점에는 중앙분리대를 만들 계획이다. 또 왕십리로와 성수일로에는 횡단보도가 생긴다.
▲ 송파구, 자전거 도로에 안전시설물 확대 설치
서울시 송파구는 자전거 도로에 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고 9일 발표했다.
자전거전용도로 구간 중 양재대로ㆍ중대로ㆍ위례성대로ㆍ오금로ㆍ한가람로 등 차도에 설치된 곳은 차도와 보도의 연결구간 바닥에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자전거도로가 잘 보일 수 있게 한다. 교차로의 시선유도봉은 30m 반경까지 늘린다.
보도상의 자전거도로 안전을 위해 노후구간 10㎞를 보수하고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문자형 노면표시와 보조표지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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