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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부산서 3년만에 오피스텔 분양

파밀리에 펄시티 630실

신동아건설이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부산에서 첫 오피스텔 분양에 나섰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장산역 인근에 '파밀리에 펄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밀리에 펄시티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소재한 오피스텔로 지상 24층 규모의 총 630실, 전용면적 18.74~46.32㎡의 소형 단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장산역 1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분양 관계자는 "회사가 3년 만에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설계에서부터 마감까지 꼼꼼하게 챙겼다"며 "최근 부산 지역의 청약 열풍에 맞춰 초기 계약률 50%를 넘겼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1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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