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GV 4DX, 멀티플렉스 본고장 미국서도 인기

진출 1년 만에 관람실적 20%↑

한국 토종 영화기술로 개발된 오감체험상영관 4DX가 멀티플렉스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리갈시네마 극장에 4DX관을 도입한 지 1년 만에 영화관의 관람 실적이 20%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리갈 시네마는 LA 내 극장 순위가 종전 18위에서 11위로, 미국 내 순위는 94위에서 39위로 상승했다.

CJ 측은 최근 블록버스터 개봉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4DX가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례로 '쥬라기 월드'의 경우 4DX 상영 기간 평균 객석 점유율이 90%에 달하는 등 거의 빈자리가 나지 않았다.



셸비 러셀 리갈시네마 마케팅 부사장은 "극장이 추구하는 것은 관객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인데 4DX는 그 목적에 가장 충실한 상영관"이라며 "LA를 대표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장소로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CJ 4D플렉스는 지난 1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주요 극장들과 4DX관 도입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