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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주얼리전문타운' 대구 명소로 부상

주얼리 판매, 전시, 체험 등이 한곳에서 이뤄지는'패션주얼리전문타운'이 지난달 대구 도심에 들어섰다. 1층 귀금속 판매장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벌이고 있다 . /사진=대구시 제공.

“보석 제조부터 전시, 판매, 체험까지.” 지난달 30일 전국 첫 주얼리 복합센터로 문을 연 대구 중구 동문동 패션주얼리전문타운이 대구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주얼리타운은 기존 귀금속거리 활성화를 위해 대구 도심에 산재한 귀금속 제조공장을 한 곳으로 모아 건립됐다. 주얼리타운에서는 귀금속 제조ㆍ전시ㆍ판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체험, 문화강좌, 바이어상담도 가능해 내수 혼수예물 중심의 대구 주얼리산업을 수출, 관광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션주얼리전문타운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귀금속ㆍ주얼리 판매점, 2층에는 종합토탈패션ㆍ 혼수예물ㆍ뷰티 관련 업종이 영업중이다. 1층에는 25개 판매점이 입주를 완료했고 2층은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3층은 월별 탄생석, 보석연마과정 등을 보여주는 상설ㆍ기획전시관과 커플링, 나만의 장신구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4층에는 주얼리 제품감정 및 성분분석을 지원하는 디자인 연구센터, 교육 및 세미나실, 감정실 등이 들어섰고, 5~8층에는 주얼리 제조공장들이 입주했다. 교육장에서는 귀금속캐드 전문교육강좌를 개설,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배출하고 최신 주얼리 장비를 구비해 디자인된 제품들이 24시간 이내에 상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3층 전시관에는 370여점의 엄선된 원석, 보석 등을 전시하고 작가 초대전도 연중 마련된다. 장석구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은 “집적화된 주얼리 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및 제조공정기술 현대화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이루고, 동성로ㆍ약령시 등과 연계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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