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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MC와 게스트 제대로 붙었다


이 시대 최고의 공연장이들이 모였다.

17일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선 이문세, 윤도현,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나와 MC들과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문세는 시작부터 김국진을 공격했다. 이문세는 김국진에게 “잘 살고 있는지, 혹시 재혼은 했는지 궁금했다”며 김국진의 약을 바짝 올렸다.

가만히 있을 라스 MC들이 아니었다. ‘얼굴이 길다’는 이문세의 소개에 대해 그 동안 모은 자료와 작가들의 의견일 뿐이라면서 얼굴이 긴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 이문세가 “외워서 한 것뿐이지?”라고 묻자 MC들은 외우지도 않았다고 이문세를 무안하게 했다.

MC들은 윤도현에게 공격의 방향을 돌렸다. MC들은 윤도현의 고정 프로그램이 네 개라는 소식을 전하며 락커가 이래도 되냐는 식으로 질문했다. 윤도현이 “정글의 법칙에선 목소리만 나오고, K-POP스타는 시즌제라 고정도 아니다”라고 변명을 했지만 MC들은 ‘생생정보통’도 하라며 락스타의 자존심을 꺾었다.

‘생생정보통’은 음식, 여행, 살림팁 등을 전하며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 방송사의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문세는 여기에 대고 “(윤도현이 생생정보통을) 곧 하게 될 것”이라며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했다.



MC들은 컬투에게도 독한 멘트를 쏘아 붙였다.

컬투에게 “딴 방송에서 했던 거 하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못을 박은 것이다.

컬투가 발끈하자 MC들은 “작가들이 써준다”며 한 발짝 물러섰다.

이에 정찬우는 “라스 작가들은 (컬투의 라디오 프로그램) 듣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7일 라스의 시청률은 7.0%. 지난 주보다 1.0%P 오른 수치다. 이 날 라스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짝’을 누르며 수요일 심야 예능의 1인자로 우뚝 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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