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진흥위는 기계자동차, 섬유, 정보기술(IT), 의료 등의 분야 전문가 13명을 모두 15명(당연직 2명 포함)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의 수립ㆍ조정, 과학기술의 혁신ㆍ정보ㆍ인력개발 등 발전방향, 과학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 대구시 과학기술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기능을 수행한다.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13~2017)은 '글로벌 지식산업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총 143개 세부사업에 4조7,364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지역 주도형 연구개발(R&D) 사업기반 확충에 1,239억원(46개 사업), 중앙ㆍ지역의 역할분담 및 국제협력 강화에 5,682억원(14개 사업), 인프라 운영 효율화 및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2조6,398억원(21개 사업) 등이 각각 투입될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과학기술정책을 통해 영남권 R&D 허브 구축, 지역기업 혁신역량 및 기술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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