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이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23일(현지시간)통과시켰다.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병기 표기토록 한 법안이 미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원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관련 기사 댓글로 "주미 일본대사관에서 대형로펌을 동원해 총력 로비전을 펼쳤다는데…역시 한인사회의 힘은 대단하다!(@happyo***)" "총성없는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했네" "병기가 아닌 단독으로 동해 지명 표기를 추진해야 하는 거 아닌가?(@dlrja***)" 며 반색을 표했다.
△ 24만원 짜리 교복 원가는 8만원
해마다 입학시즌이 되면 교복값 거품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교복의 원가가 소비자가격의 3분의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교복 제조업체와 대리점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복 기준 중·고등학생의 평균 개별구입 가격은 약 24만원이었지만 이 가운데 임가공비·부자재비 등 원가는 8만원에 불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가 8만원짜리 교복을 24만원에 팔다니…완전 남는 장사네(@underc***)" "중간에 키가 크고 체형이 변해서 한 벌로는 부족한데(@mhs4***)" "교복값, 또 다른 '등골브레이커'(@hostl***)"라며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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