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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예절] "인터넷 국제전화도 이동전화로 거세요"

◇시외·국제전화 알뜰 이용법요금할인제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국제전화는 후발업체일수록 전화요금이 저렴해 현재로서는 온세통신(008)이 가장 싼편. 보통 각 업체에서 운영하는 시간대별 할인서비스로는 평일 0시~상오6시 (50%),상오6시~상오8시&하오 9시~자정(30%),일요일 0시~상오 6시(50%),상오6시~자정(30%)로 평일보다 주말의 할인폭이 크다.온세통신의 경우는 특별히 점심시간 할인제를 두어 별도의 신청이 없더라도 점심시간(낮 12시~하오1시)에 30%를 자동할인해주고 있다. 이동전화를 이용한 인터넷 국제전화가 싼 가격과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K텔레콤 신세기통신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 등 이동전화 5사가 모두 이 시장에 진출했다. 이동전화 서비스 영역을 늘리고 유선전화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것. 이동전화 5사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도 많이 낮아지고 있다. 이동전화를 통한 인터넷 국제전화는 최근들어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이동전화에서 발신되는 전체 국제전화의 20%선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값이 싸고 일반 인터넷 국제전화보다 편리하다는 것. 유선 국제전화에 비해 50%이상 싼데다 5자리의 식별번호만 누른뒤 바로 국가및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유선전화로 인터넷 국제전화를 하려면 대부분 전화카드를 따로 구입, 10자리가 넘는 가입자번호 비밀번호등을 먼저 입력해야 한다. 후불카드를 이용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이용자번호(ID)와 비밀번호등 눌어야할 번호가 많다. 하지만 이동전화를 이용하면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인터넷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신세기통신(017)은 이동전화 5사 가운데 가장 먼저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인 아이네트와 손잡고 지난 3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인터넷 국제전화 통화건수가 월 5만여건 이상에 달해 전체 국제전화 사용건수의 20%를 넘어설 정도다. 최근 아이네트가 인터넷 국제전화 요금을 평균 34% 정도 인하, 1분기준으로 미국 2백90원, 일본 3백90원, 캐나다 5백80원,중국 8백10원, 영국 5백20원, 러시아 9백30원 등으로 요금을 낮췄다. SK텔레콤(011)은 자회사인 SK텔링크와 손잡고 전용회선을 이용한 음성재판매방식의 국제전화서비스에 들어갔다. 전화요금은 일반 국제전화에 비해 최고 64%싸다. 국제전화 대상지역은 미국 등 주요국을 포함, 모두 2백23개국. 1분당 요금은 3백60원, 일본 4백20원, 중국 9백50원, 홍콩 5백10원, 영국 5백40원 등이다. LG텔레콤(019)도 지난 6월 인터넷폰 사업자인 나래텔레콤 아이네트 등과 제휴,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세계 2백50여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에 따라 최고 66%까지 저렴하다. 한국통신프리텔(016)은 나래텔레콤과 제휴해 인터넷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한솔PCS(018)도 자회사인 한솔월드폰과 함께 전세계 2백20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일반 국제전화보다 최고 64%까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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