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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 대구지역의 한 신생 광고연구소가 출품한 5개 작품이 모두 예선을 통과해 화제다.
대구시 스타기업인 애플애드벤처에 따르면 애플애드벤처가 설립한 빅아이디어 연구소에서 출품한 작품 5점이 모두 부산국제광고제 예선을 통과했다.
올해로 6회째인 부산광고제 출품작은 국내 2,868편, 해외 9,211편 등 모두 1만2,079편. 세계 59개국, 15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예선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중 Non-professional부분에서 200여편의 작품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빅아이디어 소장인 김종섭(사진·영남대학교 대학원생)씨의 작품이 Print부문에서 2개, Public Service(PSA)부문에서 3개 등 출품작 5편 모두 본선에 오르게 됐다. 본선에 오른 작품 200여편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출품된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본선 진출 작품들은 다음달 2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빅아이디어 연구소는 애플애드벤처가 최근 자본금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광고 전문 연구소로, 각종 광고 카피를 비롯한 작품 개발과 기획, 광고 교육, 공익 광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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