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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300억 규모 비업무용 토지 매각

하반기중 공개경쟁 입찰 계획

인천도시공사가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 남구 도화동 옛 인천시립대 부지 등 비업무용 토지를 모두 매각한다.

20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보유중인 인천과 경기지역에 비업무용 토지 300여 필지를 모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들 토지의 자산가치는 모두 300억여원에 달한다. 비업무용 토지는 보유 토지 가운데 사업 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거나 인천 지역 밖에 있어 사업 계획 수립이 어려운 토지 등을 말한다.

도시공사는 비업무용 토지 매각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자산운영팀 등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개별 토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끝내는 대로 매각 대상 토지를 선별하고 올 하반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도시공사관계자는 "현재 개별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중"이라며 "하반기중 매각 대상을 선별하고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토지는 옛 인천시립대 부지하고 영종도와 대부도에 산재돼 있는 비업무용 토지 등이다.



최근 도시공사 소유의 비업무용 토지인 인천시 옹진군 측도 내 임야 3필지(9만5,800㎡)를 부동산개발업자인 측도산업개발에 69억원에 팔렸다.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도심 근교의 전원생활을 위한 부지는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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