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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미국서 착륙중 충돌사고] 한국인 승객 44명 치료중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활주로와 충돌한 아시아나 항공기에는 한국인 7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44명은 입원치료 중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중국 국적 여성 두 명, 전체 중상자는 49명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214편에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을 포함해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 국적자는 77명이라고 7일 밝혔다.

승객 중에는 중국인이 1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미국 61명, 캐나다와 인도가 각각 3명, 일본ㆍ베트남ㆍ프랑스 1명, 미확인 3명이다. 사고 항공기에는 12세 이하 어린이 30명과 24개월 미만 유아 1명도 타고 있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2명은 모두 중국 국적의 여성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주 샌프란시스코 한국총영사관은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안치된 현장에서 검시관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사망자의 국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2명이지만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 소방 당국이 확인한 사망자는 총 2명, 중상자는 49명이며 132명은 경상이다. 중상자에는 어린이도 두 명 포함돼 있으며 5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은 총 4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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