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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강소농 찾아가 맞춤형 무료 컨설팅
경기도가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성장 잠재력이 큰 농가를 찾아가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무료로 컨설팅지원을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왕길현씨의 사계절농원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강소농은 규모는 작지만, 경영혁신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대농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한 농민을 말한다.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축산, 식량, 과수, 화훼, 농산물가공, 농업경영 마케팅, 농촌개발 교육, 농촌관광, 법률·세무 등 9개 분야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강소농의 요청이 오면 분야별 전문가들이 팀을 만들어 현장을 방문해 생산, 마케팅, 법률지원 등 맞춤형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중기 육성자금 700억 융자 지원
성남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700억원 융자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이에 따라 업체당 최고 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연중에 자금이 소진될때까지 성남시와 협약한 농협,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기업체가 부담해야 할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1.8%는 성남시가 부담해 준다. 융자 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1~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윤종열기자
부산시, 중기 육성·운전자금 3,100억 공급
부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육성자금 1,500억 원과 운전자금 1,600억 원 등 3,100억 원을 공급한다. 부산시 중소기업 정책자금(육성·운전자금)은 금융기관에서 지원대상 기업이 대출하는 경우 시가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이자차액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육성자금 금리는 기업부담 3.4%, 이차보전 0.8%로 이미 대출된 자금을 포함해 적용한다.
육성자금은 공장, 기계설비 등 시설 투자 용도로 업체당 최대 15억 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전자금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단기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금지원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bepa.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공사·용역 계약심사로 327억 예산 절감
부산시는 지난해 토목·건축·조경 등 각종 공사·용역 1,052건에 대한 9,551억원 규모의 계약심사 결과, 총 327억원의 예산을 줄였다고 6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계약집행 전 원가심사 부서에서 5억 원 이상의 공사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비를 줄이는 제도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에코델타시티 1단계 4공구 조성공사를 심사하면서 도로공사 등에 들어가는 자재를 안전하고 경제적인 재료로 바꿔 19억3,4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줄였다. 또 반여1동 배수 펌프장 노후 제진기 교체 사업에서도 1억1,8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조원진기자
인천시, 세계 책의 수도 로고 디자인 확정
인천시는 세계 책의 수도 로고 디자인을 확정하고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로고는 무한대로 펼쳐지는 책을 형상화, 책의 무한한 가능성과 인천의 상징인 바다 물결을 표현했다. 유네스코는 1995년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지정한 이후 2001년부터 매년 책의 수도를 선정해왔다. 15번째 책의 수도로 선정된 시는 '모두를 위한 책,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이란 비전 아래 올해 6개 분야 19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현일기자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인기… 작년 23만명 찾아
전남 화순 만연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읍 동구리 만연산 120ha 부지에 오감연결길(6.2㎞)을 비롯해 치유의 숲길(3.3㎞), 다산 숲속체험장(5ha), 건강 명상숲(3.1㎞), 동구리 호수공원(2.2ha) 등으로 조성된 치유의 숲은 지난해 연말 기준 방문자가 2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1일 평균 탐방객은 650명, 월평균 2만명에 이르는 등 갈수록 탐방객이 늘고 있다. /김선덕기자
울산시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 신청 접수
울산시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5년도 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어선 어업, 증·양식어업, 수산물가공, 수산물 유통 등이다. 1인당 지원 한도는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원, 선도 우수경영인 각각 1억원까지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다. 선정된 자는 수산업 경영인의 자립능력 제고를 위해 영어기술지도와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참조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김천시·칠곡군, 설 대비 중소기업 자금 지원
경북 김천시와 칠곡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김천시는 올해 예정된 운전자금 290억원 중 이번 설 명절에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12~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칠곡군도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자금으로 82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에 3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9~27일까지 접수해 금융기관에 융자 추천한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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