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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광주·대구특구 연계사업 추진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올 5개 프로그램에 431억 투입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올해 4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덕ㆍ광주ㆍ대구특구의 기업을 대상으로 3-UP 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1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예산은 대덕특구에 331억원, 광주와 대구특구에 각각 50억원이 투입된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올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되는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 공급자에서 수요자를 중심으로 사업타겟을 전환하고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패키지형 일괄지원을 위해 3-UP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Start-Up(기술ㆍ아이디어 창업단계)→High-Up(초기기업 성장단계)→Lift-Up(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단계)으로 기업을 구분해 지원하는 것으로 각 단계별로 핵심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육성교육, 기술‧경영애로 해결, 디자인‧마케팅‧홍보, 유망기술정보제공 사업과 연계해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연구소기업 등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에 9억원을 투입하고 상용화에 52억원을 투입해 시장의 조기진입 및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기술개선 및 신사업 기술사업화에 238억원을 투입해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사업화 자금 지원시 사업비의 5% 이내에서 디자인‧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업성공의 기초가 될 네트워킹 촉진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해 산ㆍ학ㆍ연 협력사업 발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클러스터링 모임을 발굴ㆍ지원하는 한편 5월 개최될 예정인 제5회 ICIC(국제 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클러스터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형 STP(사이언스파크)모델을 저개발국에 전수하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국가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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