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축전에서 “우리는 조선인민이 앞으로 나라의 경제 및 사회발전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충원한다”며 북중 친선은 양국의 귀중한 재부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강화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의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에게 각각 정권수립 65주년을 기념한 축전을 보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이날 김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두 나라가 앞으로 쌍무관계를 여러 분야에서 발전시킴으로써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이바지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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