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경기도 이천에서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6,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겨울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천 지역의 이웃들에게 SK하이닉스노사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돼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석훈 SK하이닉스 노사협력그룹장(상무)와 박태석 SK하이닉스 이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최석훈 SK하이닉스 노사협력그룹장(상무)은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사가 하나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1995년부터 임직원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기금을 적립하는 ‘끝돈 모으기’를 통해 연탄배달과 더불어 장학금 및 교복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등 지역 공동체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