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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세이 케미칼 화성에 제2공장

반도체 공정용 고순도가스 생산

일본 스미세이 케미칼(대표 후지무라 히사시)이 경기도 화성시에 제2공장을 건립하고 반도체 공정용 고순도 가스 제조 생산에 들어간다.

일본 스미토모 그룹의 반도체용 케미칼 제조사인 스미세이 케미칼은 5일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찬규 삼성전자 상무, 이수연 에어프러덕츠코리아 사장, 우에다 유스케(上田 雄介) 일본 스미토모세이카(주) 대표, 후지무라 히사시(藤村 寿) 스미세이 케미칼(주) 대표, 스미토모 화학 계열사인 동우화인켐(주) 문희철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한 공장은 1,300만 달러를 투자해 화성 장안2첨단산업단지 내 1만3,000㎡ 부지에 연면적 3,601㎡ 규모로 건립됐다.

스미세이 케미칼이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제조 공장을 건립함에 따라 국내 특수가스 업계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미세이 케미칼은 지난 2009년 파주에 LCD 및 LED 제조용 초고순도 암모니아 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스미토모 그룹은 일본 내 3대 기업이자 금융, 기계, 조선, 보험 등 분야의 사업영역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투자한 스미세이 케미칼(주)는 스미토모 그룹의 자회사다.

스미토모 세이카사는 일본 스미토모 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1944년 비료 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기술 기반을 활용한 연구 개발을 거듭하며 발전하여 지금의 주력 사업인 흡수성 수지, 기능화학품, 가스, 엔지니어링, 정밀화학품 사업 등을 확립했다.

스미토모 화학은 지난 1991년에 경기도 평택 포승 지역에 반도체용 편광 필름 등을 제조하는 동우화인켐을, 2009년에는 파주에 스미세이 케미칼 제1공장을 설립하는 등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스미세이 케미칼은 스미토모 세이카의 100% 출자로 지난 2008년 한국에 설립된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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