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초구 통일연구원에서 열린 청사 이전 및 개원 24주년 기념식에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제 본격적인 통일준비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통일연구원은 더욱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제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기 위한 노력과 제반 통일준비 과제들을 체계화하고 구체화하는 연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그리고 이산가족 문제와 북한인권 개선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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