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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136弗대… 이틀째 급락

국제유가 배럴당 136弗대… 이틀째 급락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국제유가가 배럴당 136달러대로 내려 앉았다. 세계 경기의 둔화 조짐과 달러화 강세 속에 원유를 비롯한 상품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 진데 따른 것으로 금, 은, 옥수수 등 다른 상품 가격도 내렸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33달러(3.8%) 떨어진 배럴당 136.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날 한때 6달러 넘게 떨어지며 135달러 초반에도 거래됐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5.37달러(3.8%) 떨어진 배럴당 136.5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둔화되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금융시장 불안의 지속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증시가 추락하는 등 경기 악화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예상 등이 반영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5월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인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펜딩주택판매지수가 84.7을 기록, 4월의 88.9에 비해 4.7%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P+1)과 이란과의 협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전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갈등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유가 하락에 기여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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