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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천년의 아침 1천만병 돌파

보해양조(대표 임건우·林鍵雨)의 23도 순한소주 「천년의 아침」(사진)이 출시 6개월, 수도권 시장 진출 1개월만에 판매 1,000만병을 돌파했다.천년의 아침이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노령산맥 기슭에 위치한 장성공장의 미네랄과 산소가 풍부한 심층 암반수를 사용하는데다 황토옹기로 여과해 맑고 깨끗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천년의 아침은 보해가 지역에 지난해 10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엄선된 고급 주정을 사용한 23도의 순한 소주로 선을 보인뒤 올 3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진출했다. 현재는 보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의 주력상품을 급부상했다. 보해측은 『수도권 지역에서 시판 한달만에 맛의 우위로 기존 시장을 급속히 잠식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시음회, 신제품 설명회 등을 포함한 독특한 판촉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보해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남 기자장성=김대혁KIMDH@SED.CO.KR 입력시간 2000/04/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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