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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 ‘車보험료 인상’ 호재로 급등

보험주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재료로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돼 내년에도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증시에서 LG화재가 1,350원(8.01%) 오른 1만8,200원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현대해상(7.94%), 삼성화재(5.44%), 제일화재(4.75%) 등 대부분의 보험주가 급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업종지수도 4.83% 오르며 4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승은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자동차 보험료는 자동차 손해율(지급보험료/보험료)이 크게 올라 내년 초부터 평균 5% 정도 오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보험료 인상 재료 외에도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에서 수익성이 좋아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석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2위권 보험주의 재평가가 두드러졌지만 내년에는 보험업 분야의 규제완화 등을 감안할 때 1위 회사인 삼성화재가 유망해보인다”며 삼성화재에 대해 15만2,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또 현대해상, 동부화재, LG화재, 메리츠화재 등도 투자유망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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