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농특산물 한자리… 10일부터 서울광장서 개최
추석맞이 팔도 농특산물 큰 잔치가 10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 시도별로 150여개 부스가 마련되며 각지에서 생산한 사과, 배, 감 등 과일과 햅쌀, 육류, 젓갈 등 농특산물 중 엄선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팔도 농특산물을 더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알뜰할인 경매' 행사가 30분간 예정돼 있다.
서울시민 추석음식 장만에 23만8,000원 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5~6일 시내 50개 재래시장에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동 조사한 결과 시민들이 평균적으로 36개 품목을 6∼7인분씩 사며 23만8,432원을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송파ㆍ강남ㆍ서초구의 평균 구매 비용이 24만399원으로 서울 전체 수준보다 높았고, 강서ㆍ마포ㆍ영등포구는 21만5,534원으로 낮았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 무료 심리검사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8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센터를 방문해 심리검사를 받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NEO 성격검사, MLST 학습전략검사, SLT자기조절학습검사, KPRC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 양육스트레스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child.seoul.go.kr)에서 받고 싶은 검사 종류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부모ㆍ아이 40쌍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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