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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심, 희망찬 미래 만들것"

교통안전공단, 첫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노사 합심, 희망찬 미래 만들것" 교통안전공단, 첫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co.kr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노동조합 측과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공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박남훈 이사장은 “노사 모두 합심단결한다면 희망찬 미래는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격의 없는 대화로 현안들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사간 무교섭 타결은 1988년 공단 노동조합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로 ‘19년 연속 무분규’라는 귀중한 기록을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조인식에서는 오는 2008년도 임금에 대한 정부 지침을 준수하는 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기로 하고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기 통해 공단의 지속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공단의 무교섭 타결은 대내외적인 여건을 감안한 노사간 상호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사회적 책임을 진 공기관으로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 및 신뢰와 협력관계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력시간 : 2007/12/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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