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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손해율 고공행진

1분기 평균 77.1%로 급등···흥국쌍용·LIG 등 80% 넘어

LIG손보와 동부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안팎까지 오르면서 업계 평균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흥국쌍용 및 대한화재 등 중소형사의 손해율도 악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업계의 2006회계연도 1ㆍ4분기(2006년 4~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7.1%로 전년 동기 71.5%에 비해 5.6%포인트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전업사를 제외한 흥국쌍용(82.5%), 대한(82.3%) 등 중소형사와 LIG(81.2%), 동부화재(78.8%)의 손해율이 업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이들 손보사가 공격적인 영업을 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상승하는 대신 손해율이 악화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화재의 경우 이 기간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14.3%로 전년 동기 13.2%에 비해 0.9%포인트나 올랐다. LIG는 0.1%포인트 상승한 12.6%를 기록했다. 한편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원수보험료)은 차량 증가와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2조2,56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중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는 2,656억원으로 자동차보험시장 전체에서 11.8%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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