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근혜 "지난 일은 털고 새 미래 창출"

박근혜, 당 신년 인사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이제 지나간 과거의 모든 것들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해나가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새해 첫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기원하면서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김수한ㆍ정재철 상임고문, 안응모 국책자문위원장, 황우여 대표, 한광옥 대통령직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 서병수 사무총장, 권영세 전 대선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료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건배사에서 "대선 승리가 허물 면죄부는 결코 아니다"라면서"당만이 해야 할 일은 정치를 개혁하고 쇄신하는 일로 중단해서는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고문은 "지난해 12월19일 자칫했더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아찔한 그 순간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상기하며 "민생을 살리고 위기에 봉착한 대한민국 안보를 지켜달라는 국민 소망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고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참석자로부터 오사카에 사는 한 일본인이 대선 당시 부산에서 온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박 당선인 지지 현수막을 붙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런 힘이 모여 (대통령이)됐다"고 말했고 김 고문에게는 "건배사를 새겨 듣겠다"고 답례했다.

박 당선인은 인사회에 앞서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오전8시30분께 현충원에 도착한 그는 현충탑에 헌화ㆍ분향한 뒤 묵념을 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참배 후 방명록에는 "국민 열망에 부응한 새 희망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승만ㆍ박정희ㆍ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