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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가을께 차세대 차량용 전지 양산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가을까지 충전식 하이브리드(PHV)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파나소닉과 히타치 등 경쟁업체들도 올해부터 리튬이온 전지의 자체 생산을 준비하고 있어 세계 배터리 시장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체공장 및 파나소닉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공장에 리튬이온 배터리 양산 라인을 설치하고, 두 공장에 100억엔(약 1,350억원)을 투입해 PHV전지를 올 가을께부터 생산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년 초부터 일본 국내와 미국, 유럽에 판매하는 PHV에 탑재할 예정이며, 연간 10만대 정도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도요타는 현재 프리우스 등 대부분의 하이브리드차(HV)에 니켈수소 전지를 탑재하고 있지만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축전용량이 적어 차세대 친환경 차에는 맞지 않는다. 히타치제작소와 파나소닉도 올해 이후 전기자동차(EV) 등에 탑재할 전지의 양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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