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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해외증시 동향] 미국증시·영국증시 등

미국 증시지난주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들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존스지수는 블루칩을 위주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주초 하락세로 출발했다. 주중반 지난해 4·4분기 생산성이 92년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인플레 조짐이 없다는 발언으로 상승세로 반전했다. 결국 10, 11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주간 1.7% 상승했다. 영국 증시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1월 제조업 생산량이 당초보다 높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예산안 발표 결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며 실망매물이 나왔으나 주중반 미 다우지수의 최고치경신에 힙입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결국 주간 2.1% 상승했다. 일본 증시 1만5,000엔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시중은행이 공적자금을 받기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은행주에 대한 매기가 확산되며 추가적인 하락은 저지됐다. 주중반 소니사가 인원감축, 계열사 통합 등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하면서 급등세로 반번, 1만5,000엔 수준을 회복했다. 주간 4.1% 상승했다. 홍콩증시 99년 홍콩 경제가 0.5% 성장할 것이란 전망과 월트 디즈니사의 주제공원 설립 검토 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됐다. 주중반 홍콩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략적 제휴 등으로 통신 및 하이테크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후반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매물로 반락했지만 주간 4.1% 상승했다. 태국 증시 주초반 파산법안 등 금융개혁법안이 의회반대로 통과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주중반 재무장관과 상원의장이 파산법안 통과를 위한 모임을 가진후 금융개혁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반등, 주간 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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