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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안정화공사 등 상암 신도시개발
입력2000-04-26 00:00:00
수정
2000.04.26 00:00:00
한영일 기자
「상암 새천년 신도시」개발에 따른 난지도 매립지 안정화공사와 강변북로 도로확장 등 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서울시는 26일 상암 신도시 남쪽 생태공원이 조성될 난지도매립지의 안정화공사를 65% 완료한데 이어 오는 11월 2매립지 5만평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매립지에는 현재 상단 정지및 복토작업을 비롯해 침출수와 매립가스를 처리하기 위한 차수벽, 가스포집공 설치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생태공원 공사착공에 이어 내년 4월 1매립지 10만평에 대중골프장 건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신도시와 인천신공항 등 시외곽을 연결하는 핵심도로인 강변북로의 방화대교∼성산대교 구간 상·하행 1개차로 확장공사를 올 11월까지는 끝낼 방침이다.
올림픽대로 방화대교∼가양대교 구간 차로 확장공사도 11월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상암 신도시 조성에 있어 핵심인 난지도매립지 안정화공사와 교통난 해결을 위한 시외곽연결도로 확충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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