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블루앤은 LED 형광등을 활용한 실내 식물재배기 ‘블루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6개의 LED 형광등의 충분한 광량과 각 식물이 선호하는 파장을 활용해 식물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 이 LED 형광등은 일반 형광등에 비해 발열이 적기 때문에 광원의 거리를 조절해 식물에 적합한 조도를 맞출 수 있으며 심지농법에 의한 물 관리가 쉬워 누구나 쉽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또 LED의 수명이 길고 전기료도 기존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블루앤 관계자는 “블루팜은 실내 공기정화, 산소공급, 전자파 제거 등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며 “현재 서울대공원 약용식물 및 쌈채소 정원전에 전시하고 있으며, 해외판매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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