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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세계경제 어디로] 20년 이상 투자 활동… 베테랑 월가 여성

● 샬럿 CIO는

리사 샬럿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0년 이상 투자와 애널리스트 분야에서 활동한 베테랑 월가 여성이다. 지난 2010년 메릴린치에 합류했다. 그가 속한 메릴린치 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는 전세계 1만5,000명의 전문가를 거느리고 25만달러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한 고객들을 상대로 자산관리를 하는 거대조직이다.

샬럿 CIO는 투자자와 어드바이저들에게 제공하는 자산분배와 포트폴리오 투자가이드를 책임지고 있으며 메릴린치의 자체 투자전략도 맡고 있다. 메릴린치의 간판 투자전략가로 블룸버그TV 등 미국의 주요 매체들에도 종종 출연한다.

메릴린치에 합류하기 전에는 월가의 손꼽히는 투자분석업체인 샌포드C. 번스타인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이 회사의 리서치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운대와 하버드 대학원 출신인 그는 보스턴컨설팅과 부즈알렌에서 경영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약력 ▦1963년 뉴욕 ▦1985년 브라운대 졸업 ▦1989년 하버드 MBA ▦보스턴컨설팅, 부즈알렌 컨설턴트 ▦얼라인언스그로스에쿼티 헤드 ▦샌포드C.번스타인 대표 ▦2010년~ 메릴린치 글로벌인베스트먼트 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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