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대 인천공항본부세관장에 정재열(51ㆍ사진)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이 10일 취임했다. 정 세관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6회)를 거쳐 서울세관 심사국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는 인천공항 개항 10년을 맞는 해인 만큼 직원들이 무역 1조달러와 출입국 500만명 등 높아진 국격에 맞는 품격 높은 관세행정을 구현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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