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아나 "중국인들 너무 구려" 발언 물의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전현무(31) KBS 아나운서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휩싸였다. 전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 모교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아카라카 축제'에 게스트로 참석해 "고대인과 중국인의 공통점은 구리다"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축제가 끝난 뒤 중국인 유학생 일부가 전 아나운서를 찾아가 공식 사과를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전 아나운서가 그날 밤 늦게 '중국인 유학생 학생회'사이트에 사과문을 올렸다. 전 아나운서는 사과문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위해 중국 유학생들의 성화 봉송 폭력 시위를 풍자했을 뿐 다른 뜻은 없다"면서 "중국 유학생들에게는 상처를 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미를 위해 굳이 민감한 사안을 끌어들여 여러분에게 모욕감과 수치심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며 용서를 구했다. 이와 관련해 학생회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같은과 중국 유학생들에게 창피해 얼굴을 들 수 없다' '지성의 전당에서 벌인 유치한 농담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등의 글을 올렸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며 이 같은 분위기에 우려를 나타냈다. 전 아나운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YBS(연세교육방송국)를 통해 당시 발언에 대한 사과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현무 아나 "중국인들 너무 구려" 망발(?) '대리번역 논란' 정지영 2년만에 지상파 복귀 김주하 '대규모 종교행사 진행' 구설수 윤현진 아나 신랑은 'IT업체' 회장 아들 '서울대 얼짱', 女아나 밀어내고 파격 데뷔 조수빈 아나, 성시경 공연 관람… 혹시(?) '막말방송 추태' 박은경, 아나운서 맞아? 김보민 "남편과 찐한 밤은…" 성생활 고백 김네모 앵커, 띠동갑 연하남과 만남서 결혼까지 아나운서들 '은밀한 부부생활' 들춰보니… 손범수-진양혜 커플 침실엔 어떤 비밀이? 6년차 노현희, 신동진 아나와 '불화' 솔직고백 박지윤 아나 돌연 사표! '그남자' 관계 때문에? '너무 예쁜' 최정원 여동생, 강수정 울린 사연은? 이보영 "아나운서 최종관문 이정민에 밀렸다" 이금희 "조용필과 열애? 나도 나훈아처럼.." 유재석-나경은 헉! 알고보니 '된장커플(?)' '자궁수술' 노현정 이마도 찢어졌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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