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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고급휘발유 브랜드 ‘Kixx PRIME(킥스프라임)’을 앞세워 고급휘발유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 3월 현재 킥스 프라임은 2006년 1분기 판매량에 비해 3배 이상인 월 1만3,000드럼이 판매되는 등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이 한국에서 출고되는 새 차에 킥스프라임을 주유해 출고하는 등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킥스 프라임은 100.2 이상의 고옥탄가(보통휘발유 대비 옥탄가 약 8% 향상) 제품으로 엔진의 이상 발화를 막아 엔진을 보호하고 소음 및 차량 떨림을 크게 줄여준다. 국내 최초로 가속성 향상제(엑셀러레이터)가 들어 있어 부드럽고 강력한 출력을 느끼게 해준다. 또 엔진세정제가 25% 증가돼 엔진의 성능을 더욱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게 장점이다. GS칼텍스는 고급휘발유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주유소내 별도의 주유소에 ‘PRIME Zone(프라임 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프라임 존은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렌지컬러를 사용하고 전용 사인물까지 설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킥스프라임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GS칼텍스 주유소의 푸른빛과 대비되는 오렌지색으로 동선을 안내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또 킥스프라임을 주유하는 고객에게는 보너스카드 더블포인트 혜택을 주는 동시에 보너스카드와는 별도 킥스프라임 보너스카드를 제공,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급휘발유는 수입차나 고급차만을 위한 휘발유라는 고정관념이 최근 바뀌고 있다”며 “차종에 상관없이 엔진 성능 개선과 연비가 향상되는 장점들 때문에 운전자들로부터 갈수록 인기를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수도권과 주요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중인 250여개 주유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휘발유차에 비해 기름값이 저렴한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것을 겨냥, 승용 디젤차량에 적합한 경유인 ‘프라임경유’도 출시했다. 프라임경유는 승차감, 주행성능, 엔진보호 면에서 일반 경유보다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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